•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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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수소 R&D 특화도시 삼척시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수소 시범도시 사업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소 R&D 특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총 166억원의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수소타운 기반시설 기술개발을 위한 뉴타운 개발사업 모델 구축을 통해 친환경 미래 수소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삼척시와 강원도, 강원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복합체육공원을 중심으로 교동 및 갈천동 일원 약 3㎢ 지역을 대상으로 수소차량, 연료전지 등 수소타운내 주택활용 모델과 관광, 농업 등 지역산업 연계모델, 공공시설물 수소에너지 활용모델구축, 수소에너지 기반의 주거, 휴양, 복지복합 뉴타운 개발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거지 통합 에너지 관리체계를 개발하는 실증지로서 관련 국산 기술개발의 선도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R&D사업에 수소드론 등 지역특화산업과 혁신산업을 연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 특히 삼척시는 이번 수소R&D 특화도시 선정에 힘입어 수소 생산시설 및 충전소 구축, 수소차량 보급 등 친환경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 인식의 전환점을 만들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관련기술의 세계시장 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앞으로 수소에너지 산업을 원전 대체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12-30
  • 심규언 동해시장 2019년 송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해년도 이제 하루의 태양만을 남겨둔 채 역사의 뒤안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단하고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새로운 희망으로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분주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치열한 삶과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속에서도 동해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이 행복한 동해시의 완성을 향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특히, 국가와 도정, 그리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돌아보면 2019년은 아픈 기억이 많은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미중무역전쟁, 한일 경제갈등 등 저성장과 고용시장 불안, 저출산, 양극화 심화로 국민들이 느끼는 삶은 팍팍하고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지난 4월 동해안을 휩쓴 대형 산불은 캠핑의 성지로 불리었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초토화시켰고, 10월에 찾아온 18호 태풍 미탁은 많은 경제적 손실과 아픔을 남겼습니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과 재난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국민들의 성원과 자원봉사의 손길은 아픔과 상처를 신속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로 그 의지와 정성에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아픔도 있었지만 보람도 많은 한해였습니다. 시민행복 소통한마당, 정책토론회, 주민참여 예산제도 도입 등으로 시민의 정책 참여기회를 확대하였고, 그동안 우리시가 구도심권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다양한 정책에 참여한 결과 동호 책방마을에 이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발한, 삼화동 등 2개 지역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공모사업에 34개 분야가 선정되어 균특회계 등 1,17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그리고 일자리창출, 주거복지, 재난관리, 장애인 복지, 지방세정,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3년 연속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보건복지분야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등 3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 이어왔습니다. 이밖에도 시정 소식지를 통해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도시개발, 관광, 보건복지, 교통, 농어촌, 환경 등시정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와 결과를 만든 한해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우리시 공직자들이 쏟은 열정의 결과임을 생각할 때, 시정의 책임자로서 느끼는 무한한 감사와 행복의 마음을 시민여러분과 동료공직자들께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이제, 지난 시간의 성과는 성과대로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남겨둡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준비하며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사자성어를 화두로 던지고자 합니다. 지금 누군가가 성공의 문 앞에 서있다 할지라도 그냥 서 있기만 해서는 절대 열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성공의 문이 열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문을 밀거나 당기거나 아니면 문을 여는 스위치를 누르거나 안에 있는 사람을 불러야 하는 것입니다.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결과적으로 어떤 성과도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가르침입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새롭게 맞이할 2020년 새해에 추구하는 성과를 위해 흘릴 땀과 열정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두드릴수록 더 강해지는 것이 쇠인 것처럼 시련을 겪을수록 더 성숙해지는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내년은 우리시가 개청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짧은 역사와 전통, 좁은 면적이란 불리함 외에도 각종 자연재해를 비롯한 수많은 시련을 겪어 왔지만 언제나 시민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이를 극복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우리는 성숙해 졌고 강해졌습니다.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에 있고 바위가 강물을 막아도 바다로 흘러감을 멈추지 않는 것처럼 더 크고 강한 행복도시 동해를 향한 우리의 위대한 도전은 어떤 시련과 위기가 찾아와도 멈출 수 없습니다. 시정의 책임은 시장이 지고 시의 운명은 시민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조금만 힘을 모아 함께해 주신다면 우리의 도전에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습니다. 시민이 보여주는 관심만큼 동해시정은 새로워집니다. 시민이 보내주는 신뢰와 성원만큼 동해시정은 발전해 가고 우리의 목표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제가 민선6기부터 시민들과 약속했던 기본과 원칙 처음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않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마음으로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동해를 만드는데 온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내일이면 떠오를 2020년 경자년 새해는 성실함을 대표하는 흰 쥐의 해입니다. 그리고 21세기에 태어난 2001년생이 성인이 되는 해이며 우리시가 개청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의미를 지닌 경자년 새해에는 우리 시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 사업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리며, 제가 앞에서 화두로 던진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사자성어처럼 땀 흘린 만큼 성과가 나타나는 보람의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종합
    • 기고/칼럼
    2019-12-30
  • 2019년 감동강릉 10대 뉴스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도 감동강릉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뉴스는 ‘첫발 떼는 강릉국제영화제’로 강릉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해 올해 첫 선을 보인 영화제로 첫 시작이면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강릉시 상수도 공기업사상 최초 경영평가 ‘최우수’ 달성 △강릉 경포대 ‘보물’된다 △강릉시, 올림픽 특구에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추진 △정부 공모사업 예산 1,220억원 확보 △교통사각지대 ‘마실버스’ 확대운영 △강릉시 태풍 ‘미탁’ 피해복구비 946억원 확정 △100억원 규모 ‘강릉사랑상품권’ 발행된다 △‘도깨비에 이몽까지’ 강릉, 드라마-예능프로 촬영지로 △금진 온천휴양지구에 리조트개발을 10대 뉴스로 선정했다. 10대 뉴스는 2019년 한해 동안 강릉시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시정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돼 보도된 뉴스 및 주요성과를 나타낸 사안들을 대상으로 직원 등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했다. 장규선 강릉시청 공보관은 “올해는 산불 및 태풍 미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된 시책들이 많은 한해였다”며 “내년에 강릉의 미래를 여는 변화의 물결로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12-30
  • 강릉시, 산불조심기간 농업부산물 파쇄기 무상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최근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고 난 부산물(고추, 들깨, 옥수수 등)을 파쇄하기 위한 농용 잔가지 파쇄기를 농한기 및 산불조심기간에 읍면동에 무상으로 임대한다. 강릉시는 산림과 및 각 읍면동별 농작물부산물 파쇄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임대 농업기계인 농용잔가지파쇄기 7대를 일정별로 지원해 농용부산물 파쇄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사천면사무소에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부산물 수집에 어려움이 있어 12월23일부터 31일까지 직접 파쇄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농산부산물 수집량이 충분치 않아 1~2회 추가 작업을 실시한다. 김병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장은 “향후 농용잔가지파쇄기의 수요가 늘어날 경우 추가 구입해 읍면동에 전진 배치하는 등 각 마을별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12-30
  • 김한근 강릉시장 2019년 송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딘 2019년 기해년이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거센 변화의 물결속에서도 강릉시민의 자긍심으로 의연하고 담대하게 역경을 극복해 오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시정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며 창의와 열정을 쏟아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 한 해 강릉시정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기치 아래, 세계를 향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중대한 변곡점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지난 20여 년간,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천여명씩 감소하던 우리 강릉의 인구가 금년에는 현상유지를 넘어 600여명이 증가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큰 희망과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및 관광혁신을 통해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큰 고민인 지역소멸을 넘어, 더 많은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 보여준 우리의 열정과 잠재력은 ‘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시 세계와 만났습니다. 첫 시작이면서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미흡한 분야는 보완해서 국제적인 영화도시로 도약해 문화관광 도시강릉의 고유한 이름을 세계에 각인시키겠습니다. 단오제, 커피 축제는 제2의 도전과 변화를 통해 기존 틀을 넘어섰고, 경포 수제 맥주 축제와 야행 역시 강릉만의 색깔을 드러내면서 정체성을 확립하였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옥천동과 주문진 새뜰마을에 이어 올해는 중앙동이 선정되었고, 어촌뉴딜 300 사업은 정동-심곡항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모두의 성원으로 이룩한 것이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도지방자치단체간 무한경쟁구조의 공모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지방행정의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었습니다. 강릉시의 모든 공직자들이전심전력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 정부 공모사업 예산은 역대 최고인 총 71건에 1,378억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대비 4배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특히, 태풍 미탁으로 총 6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인고의 시간을 겪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으로 다시 우뚝 일어섰고, 정부를 설득하여 상습피해지역의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복구예산도 태풍 루사 피해 이래 최대인 946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예산확보를 위해 전심으로 함께 노력해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시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우리 강릉시민의 위기극복 DNA는 어려울 때마다 발휘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강릉 시민 여러분!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은 희망찬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이고, 나눔과 봉사는 따뜻한 미래를 만드는 원천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행복의 길을 찾아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께서 땀 흘려 이룩한 성과들이 좋은 밀알이 되어, 내년에 더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금년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릉시장 김한근
    • 기획특집
    2019-12-30
  • 오재윤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오재윤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장(58세 · 사진)은 “국민의 평생건강 보장을 위해 문제인 케어와 치매국가책임제 등 건강보험 보장성확대를 위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공단본부 보험급여실, 건강관리실, 건강증진실을 거쳐 부산지역본부 양산지사 자격징수부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미성씨와 1남 1녀.
    • 사람들
    • 이사람
    2019-12-30
  • 원주시, 2020년 새해맞이 타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년 12월31일(화) 자정 치악종각에서 2020년 새해맞이 타종식을 개최한다. 원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타종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치악체육관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 콘서트가 열린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매지농악보존회의 모듬북 퍼포먼스와 댄싱카니발 입상팀 공연, 트로트 가수의 초청 공연 및 시립합창단의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아울러 타종식 행사장에서 식전공연과 더불어 사랑-희망편지쓰기, 새해맞이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따뜻한 어묵, 신한은행 원주금융센터에서 핫팩을 제공해 훈훈한 송년 분위기를 더하다. 김재수 원주시청 총무과장은 “치악의 종 타종은 물론 식전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19-12-29
  • 태백시,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12월30일(월)까지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본인 또는 부모가 태백시에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으로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등 주말근무가 가능한 경우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다자녀(3자녀 이상)인 경우 우선 선발하며, 우선 선발 제외 인원에 대해서는 추첨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1월3일(금) 오후 6시 태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발자는 1월7일(화)까지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은 오는 1월9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월10일(금)부터 2월28일(금)까지 기간중 총 20일간 탄력 근무한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12-29
  • 2020년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27회 태백산 눈축제가 2020년 1월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열흘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 50만명 유치, 문화관광축제(유망) 선정을 목표로 꿈의 축제 도시를 만들어 간다. 특히 대형 눈조각 33점과 얼음조각 20점 등을 태백산국립공원과 문화광장 곳곳에 배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당골 윗광장에 겨울왕국을 테마로 겨울왕국 얼음성부터 엘사, 안나, 울라프 등 입체 캐릭터 눈조각까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당골광장에서는 스머프 빌리지, 카카오 네오와 프로도, 뽀로로, 또봇, 알라딘 등 인기 캐릭터 눈조각들이 어린이들을 맞는다. 이와함께 문화광장에서 얼음 미끄럼틀, 이글루 체험과 함께 영국의 타워 브릿지, 프랑스 에펠탑, 한국의 다보탑 등 미니어쳐 얼음조각을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다 테마공원에 6m*30m 규모의 눈썰매장과 대형 실내 키즈존을 조성해 태백산을 동심의 겨울 놀이터로 만든다. 더나가 구 고용노동부 주차장에도 얼음썰매장(15*15m)과 빙글빙글 회전썰매, 이글루 만들기체험 등 또 하나의 겨울놀이터를 조성한다. 축제 첫날인 1월10일(금) 한마음산부인과앞 7공영주차장에서 총 상금 550만원이 걸려있는 관광객대상 이색 눈사람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당골에서 황지연못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특히 당골광장에서 열리는 ‘황금 눈조각을 잡아라’, ‘즉석사진 인화’, ‘소원엽서쓰기’, ‘스탬프 미션’에 참여하다가, 셔틀버스를 타고 황지연못으로 이동해 문화광장의 이글루와 얼음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장은 “이상 고온으로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세부 프로그램 기획 및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눈축제 개막식은 김연자, 신지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1월11일(토) 오후 4시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12-29
  • 최승준 정선군수, 2019년 송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꿈을 안고 열정과 보람으로 가득한 기해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열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4만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헌신적인 의정활정을 펼쳐오고 계신 정선군 의회 유재철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신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과 하나 된 모습으로 새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정선군청 광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띠를 두르고 정선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으로 보존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정선군민은 슬로프 전면복원에 동의하였고 곤돌라와 운영도로의 신설․증설을 위한 추가적인 산림 훼손도 요구한 적도 없었습니다. 올림픽 유산인 곤돌라와 운영도로만이라도 정선군에서 관리하고, 운영에 필요한 예산도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정선군민의 뜻이었으나 연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군에서는 내년에도 곤돌라가 올림픽 유산이 되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군민과 한 목소리로 최선을 다하여 정부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에는 미중 무역전쟁, 북미 정상간의 대화단절, 한일 무역갈등 등의 국제정세와 국내 경기도 저성장, 저금리, 저마진 기조가 이어지면서 녹록치 못한 한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올 한해 우리 군정은 더욱 성숙해지고 발전된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전시행정의 예산을 축소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으로 강원도 최초로 농어촌버스노선 57개 노선 중 33개 노선을 인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버스완전공영제 시범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또한, 군민에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언제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전 군민 안심캐어 5대 사업과 무상급식, 교복구입비 지원에 이어 금년부터는 완전한 무상교육복지를 위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통해 다 함께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였습니다. 농업은 인류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산업이기에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농업인구의 유출과 고령화, 경기침체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등 농촌의 어려운 여건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과실작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과실전문단지를 구축하여 홍콩 등 동남아 지역에 사과 45톤을 수출하였고, 내년에는 200톤 8억원 상당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과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국비 120억원을 확보하였고, 농산물 최저 가격지원과 친환경 축사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경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번기 일손 해소를 위하여 마을 공동급식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울러, 청년농업인 조기정착을 위해 농업대학 졸업생과 영농초기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정착금을 지원하여 정선 영농의 밝은 미래를 조성하였습니다. 인구정책 기본용역 수립시 설문조사 결과 정선을 떠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일자리 부족에 따른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한 부분으로 나타나 9개 읍면 청년 토크사업을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청년의 사회보장과 자립기반형성 등 각종 정책을 추진으로 청년이 더 이상 더 좋은 일자리를 찾아 외부로 떠나지 않도록 인구정책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150세대와 관내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12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00세대, 총 370세대의 아파트를 확보 및 신축하여 인구 유출방지를 위한 대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천년의 소리 정선아리랑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BS와 ‘아리랑 로드’를 제작하여 전국으로 방영하였고, 또한, 극장 판을 제작하여 영화관에서 상영함으로써, 정선아리랑에 대한 위상을 더욱 높여 국내 아리랑의 발상지 뿐만 아니라 아리랑의 성역으로서의 지위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보 하나없는 정선지역에 보물 410호인 정암사 수마노 탑의 국보승격을 위하여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지 실사를 받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봉양리 쥐라기 역암과 화암동굴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지역 문화자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한 해였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정선아리랑제, 힐링음악과 음식을 결합한 가리왕산뮤직페스티벌,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정선사과축제 등의 지역별 고유문화가 담긴 축제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4만여 군민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뉴딜정책은 폐광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침체된 폐광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을 신선하고 아름다운 정원 골목길로 탈바꿈한 고한 18번가의 기적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낸 도시재생사업의 롤모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시내로 유입하는 효과로 고한 구공탄 시장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향후 타 읍면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겠습니다.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하여 지자체 예산으로 설립한 첫 사례인 ‘상권활성화 재단’은 지역상인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시장 성장동력을 위한 첫 걸음도 내 딛었습니다. 지역 현안사업을 주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해결을 위하여 첫 번째 안건으로 청사신축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행정 실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9년 한 해 동안 군정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결과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확대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 고한 18번가의 기적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모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되어 향후 5년간 2,100억원의 국비지원 사업 응모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4만여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교수 신문이 뽑은 올해의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를 선정하였습니다. 서로가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 주는 의미에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연초부터 군민 여러분께서 한 뜻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주셨듯이 군민 모두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선의 미래는 희망차고, 행복한 정선으로 군민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2020년 경자년 한해에도 군정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저와 600여 공직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31 정선군수 최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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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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