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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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5년 이상 복무대상 취업워크숍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가 2019년 12월18일 강원센터 교육장에서 5년 이상 복무한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워크숍은 제대군인지원제도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채용정보 분석 및 vnet 활용,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나의 장점 찾기, 나의 상담사와 취업 컨설팅, 입사지원서를 중심으로 한 취업희망직무 구직전략 순으로 진행해 제대군인의 전직준비 및 구직에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033-251-5009)로 문의하며 된다. 김 진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 담당자는 “국가보훈처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제대군인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맞춤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제대군인의 전직지원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 종합
    • 경제
    2019-12-19
  • 오죽헌/시립박물관, 2019년 특별전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이 2019년 12월19일 오후 3시 오죽헌/시립박물관내 강릉시립박물관 로비에서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2월19일 진행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20일부터 2020년 3월1일까지 73일간 열린다. 전시는 강릉 여성, 한국사에 우뚝하다, 강릉의 건축문화, 당당하고도 아름다운, 강릉의 불교문화, 빛나는 깨달음의 집 사찰, 강릉을 마음에 담은 선비, 강릉에서 만난 공주, 명안 등 다섯개 섹션으로 구성한다. 또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보물 제81호), 이이 수고본 격몽요결(보물 제602호), 문무잡과방목(보물 제603호), 명안공주 관련유물(보물 제1220호), 율곡 벼루(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호), 신사임당 초충도병(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호), 강릉 자수보자기 등 8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강릉 소재 지정문화재뿐 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들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천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강릉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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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19-12-18
  • 강릉아산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2년 연속 A등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은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중 전국 7위, 도내 1위의 성적을 받았으며, 14개 평가항목중 11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918년 7월1일부터 1년간 응급실 의료서비스수준을 평가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해 지역응급의료센터 11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등 37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중증응급환자 진료, 전원 및 감염관리에 대한 안전성부문 △전담의료 인력과 응급시설, 응급의료의 질을 평가하는 효과성부문 △편의성 및 환자만족도를 평가하는 환자 중심성부문 △응급실운영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적시성부문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및 응급환자 전용병상의 운용에 대한 기능성부문 △공공성 부문을 종합 평가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용병동, 응급전용 중환자실 운영과 함께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센터 전문의도 대기 체제를 유지하는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대응팀을 갖추고 정기적으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12-18
  • aT, 농식품 수출 이끌 청년인재 100여명 양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2019년 12월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11월말까지 수출시장다변화 대상 9개국에서 활동한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아프로, AFLO: 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의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청년해외개척단 7-8기에 소속된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수출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거둔 수출성공사례를 현지 시장정보와 함께 생생하게 전했다. 또 해외파견에서 체득한 실무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7-8기 청년해외개척단 최우수 단원으로 선정된 말레이시아 이준모 학생은 “청년해외개척단은 학교를 벗어나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무대에서 현지진출 한국기업을 돕는 농식품 무역전문가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2919년 aT는 해외 10개국에 총 100여명의 한국 청년을 현지에 파견했다.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과 청년개척단은 1대 1로 매칭해 ▲신규 바이어 발굴 ▲유통매장 연계 홍보행사 ▲유망품목 정보조사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총 25개사가 수출의 첫 삽을 뜨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에 2020년은 올해보다 20여명이 늘어난 총 120여명의 단원을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해외 각지로 한국 농식품을 전하기 위해 파견한다. 아울러 해외시장개척에 관심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현지 숙소를 포함한 체제비와 왕복항공권 등 파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aT 이병호 사장(사진 두번째줄 가운데)은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은 현장경험과 역량발휘의 기회를 얻고, 농식품 수출기업은 신시장 판로를 개척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열정이 농식품 수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19-12-18
  • 김한근 강릉시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한근 강릉시장이 2019년 12월18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난 4월 산불 및 10월 태풍 미탁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정부에서 추진중인 신속집행제도와 관련, 강릉, 동해, 삼척, 고성 동해안 4개 시군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히 건의문에서 동해안 4개 시군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속집행제도에 적극 공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산불 및 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동해안 4개 시군의 경우 응급복구를 제외한 항구복구사업의 경우 대부분 대규모 사업으로 금년내 신속집행이 어려움을 알리면서, 재정적 불이익이 우려됨을 감안해 재난복구비를 신속집행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상준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장은 “동해안 4개 시군의 산불 및 태풍 재난복구비 예산은 강릉시 998억원, 삼척시 948억원, 동해시 442억원, 고성군 830억원으로 시군별 전체 예산의 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전절차 이행 등의 사유로 재난복구비 대부분의 예산이 이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19-12-18
  • 동해시 2019년 연말맞아 사랑의 손길 이어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에서 2019년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오인철)는 12월16일(월) 동해시청을 방문해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300만원과 동해시민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대표 안상진)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행복한 사랑더하기 산타선물인 고급이불과 생활용품 세트 등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와함께 동해시청 복지과(과장 양원희) 직원일동도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선도했다.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와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국)도 12월16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따뜻한 밥상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LH주공5차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김영선)와 천곡동 19통 이경희 통장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7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짜장면 50명, 숯불갈비 점심특선 20명)를 제공했다. 아울러 천곡동 소재 음식점 ‘신군’(대표 신동민)에서는 외식쿠폰(7만원권 15매)를 후원했다. 임종국 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연시에 이웃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12-18
  • 동해시, 국비 역대 최대확보 현안사업추진 탄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고보조금 등 2020년 정부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함에 따라, 시민생활 인프라개선과 함께 신 성장동력사업 등 동해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9년 12월18일 동해시에 따르면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및 국가균특회계보조금, 기금 등 정부예산은 전년 대비 약 196억원(19.9%)이 증가한 1,179억원이다. 특히, 국가균특회계보조금 예산은 지방이양사업을 포함, 전년대비 약 72억원(48%)이 늘어난 약 222억여원이 확보돼 공약사업 및 신 성장동력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국비 확보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분야 892억원(75.7%), 문화-관광분야 32억원(2.7%), 교육분야 18억원(1.5%), 교통-물류-SOC분야 88억원(7.5%), 산업분야 22억원(1.9%), 농림-해양수산분야 72억원(6.1%), 미세먼지 등 환경분야 22억원(1.9%), 안전 등 기타분야 33억원(2.8%)이다. 국비확보 주요 신규사업은 ▲공동화장시설 신축(10억5천만원) ▲복합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18억원) ▲발한지구 도시재생 뉴딜(31억5천만원) ▲삼화지구 도시재생뉴딜(21억원) ▲청년소셜랩 공간조성사업(3억원) 등이다. 또 주요 계속사업으로 ▲동해시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19억원) ▲전용축구장 인조잔디 교체(1억8천만원) ▲쇄석장 등 폐산업시설리노베이션(10억3천만원) ▲어달지구 연안정비(9억8천만원) ▲동호지구 도시재생뉴딜(8억2천만원) ▲새뜰마을사업(8억9천만원) 등으로 체육, 문화, 도시재생 등 지역의 생활기반 및 정주여건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복합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사업의 경우,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생활문화센터가 접목되는 생활SOC의 대표적인 복합화 사례로,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반영돼 2022년까지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내년부터 일부 국가균특회계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도비 재원으로 확보된 주요 사업은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25억원) ▲무릉계곡 순환산책로 조성(12억2천만원) ▲문화팩토리 덕장 건립(8억4천만원) ▲한섬감성바닷길 조성(10억4천만원) ▲생활환경숲 조성(2억6천만원) 등 66억원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품격있는 생활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재희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은 “정부예산 순기-동향에 맞는 단계별 전략적 대응으로 민선7기 신 성장동력사업 및 공약사업의 완성을 위한 안정적 재원 마련에 집중하고, 생활SOC 확충, 스마트 인프라, 미세먼지 저감 등 시민생활 편의-안전-건강을 위한 사업을 중점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2019년초부터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력화 등 정부정책과 민선7기 주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안정적 재원마련을 위해, 2020년 정부예산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목표액 설정 및 국비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SOC, 동해비전 2040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아울러 예산분야 관계자 초청 강의를 통한 정부예산 프로세스교육 등 담당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국비 확보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국회, 도청 및 부처 관련 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응방안모색, 공모사업 동향 파악,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12-18
  • 티제이 삼척공장 준공식 2019년 12월19일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와 대한석탄공사, 에스제이(주)가 협약해 진행된 폐광지역내 기업유치 사업인 ‘티제이(주) 삼척공장’ 이 준공돼 첫발을 내딛는다. 이는 지난 2월 삼척시-대한석탄공사 업무협약 체결 후 이뤄낸 성과로 티제이(주)는 국내 최초로 석탄의 부산물인 경석을 활용해 1차 가공 및 파-분쇄 공정을 거쳐 인공경량골재의 재료가 되는 분말생산과 탄소를 추출 및 재가공해 고열탄을 판매하고 2020년초부터 양산화한다. 특히 ‘티제이 삼척공장’은 공장토지부지 선정이 된 2018년 3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40억을 투입해 연면적 799㎡, 대지면적 3,247㎡, 건축면적 869㎡ 규모로 건립했다. 또 삼척시는 이 과정에서 도로포장 및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했고, 대한석탄공사는 현 공장 부지를 제공했다. 앞으로, 주 제품인 ‘인공경량골재 분말’은 제천 에스제이(주) 공장에서 인공경량골재 제품으로 생산해 건축 및 도로포장, PC판넬 등으로 2차 제품 업체판매를 예상한다. 이와함께 티제이(주) 사업은 향후 2023년까지 앞으로 3개 공장의 부지 계약 및 공장설립이 진행될 예정이며, 200여명의 지역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석탄에서 나오는 폐자원을 재활용해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 준공식은 오는 12월19일(목) 오전 11시 삼척시 심포리 현지에서 삼척시장 및 시청 관계자, 대한석탄공사 관계자, 삼척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관내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태경 티제이(주) 대표는 “경석을 원료로 하는 인공경량골재 사업의 첫 발을 내딛은 매우 의미있는 공장준공이며, 향후 지역주민 우선 고용창출과 고용안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12-18
  • 삼척시, 가족친화인증기관 연장 인증 획득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6년 획득한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의 3년간의 유효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기간연장 신청결과 2년의 유효기간 연장 인증을 부여받았다. 삼척시는 지난 2016년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라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삼척시는 그동안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출산-입학-결혼축하금 지급, 장기재직-자녀입영-가족돌봄 휴가실시, 임산부전용 주차장 설치, 임산부 편의용품 지급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확대해 왔다. 아울러 지난 6월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9월 관련기관의 현장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기관 유효기간 연장 승인이 통과됐다. 홍귀자 삼척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조직 환경에 적합한 복지제도 발굴 시행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가족친화 지역사회 공공기관-시청-기업 등 네트워크 사업추진을 더욱 활성화해 가족친화인증기관은 물론 가족친화인증기업 제도를 적극 장려함으로써, 지역사회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19-12-18
  • 강원도, 공유재산 공제가입 등 업무 소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청이 공유재산 공제가입 등 업무를 소홀히 해 도감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최근 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및 강원도 공유재산 관리조례에 따라 공유재산을 취득-유지-보존 및 운용과 처분의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유재산의 용도에 따라 그 소관에 속하는 부서에 재산관리 책임공무원(재산관리관)을 지정하고 있다. ◆ 공유재산 공제가입 업무 부적정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제4조 제1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건물이나 선박, 공유재산 대장에 기록된 가격이 1억원 이상인 것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공작물-기계 및 기구 등의 공유재산에 대해서는 손해보험이나 공제(共濟)에 가입해야 한다고 돼 있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매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관리-사용하고 있는 공용시설에 대해 공제가입 신청을 받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일괄가입하고 있으며, 감사기간중(2019. 9. 17.~9. 27.)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2019년에 1,093건 8억9천4백52만8천원을 공제회비로 납부했다. 이와관련 공유재산 공제가입의 적정성을 확인하고자 2019년 공유재산 공제가입 자료를 표본 추출해 조사한 결과, 공제가입이 불필요한 중복가입 4건, 소유권 이전 5건, 부존재 1건 등 총 10건에 대해 공제에 가입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약 4백37만5천원의 예산을 과다 집행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 공유재산 등기 자료관리 소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9조, 제44조, 강원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시행규칙 제21조에 따르면 공유재산을 취득하거나 기부채납을 받으면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지체 없이 등기-등록이나 그 밖에 권리 보전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고, 공유재산의 대장은 전산자료로 대신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에따라 강원도청 총괄재산관리관, 재산관리관은 공유재산을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등기여부와 등기번호를 입력해 관리될 수 있는 기능이 있음에도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토지 및 건물 54,761건중 5,041건(미입력 118건 포함)이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상 미등기 자료로 관리되고 있어 사실상 공부상 등기가 완료돼 권리 보전 조치가 됐는지를 확인하려면 개별 공유재산에 대한 건별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을 확인해야 하는 등 시스템에서의 자료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는 공유재산 현황자료를 엑셀 다운로드를 할 경우 등기관련 항목은 추출되지 않고 있어 5800운영지원단에 서비스 요청으로 자료를 제공받는 번거로움이 발생돼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공유재산에 대한 권리보전 조치 사항 등이 정확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공유재산 관련 각종 통계자료가 부정확하게 작성될 우려가 있으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게 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도감사위원회는 강원도지사에게 공유재산관리시스템상 미등기로 관리되고 있는 공유재산에 대해 관련 자료 등을 확인-정리해 권리보전 조치 사항 등이 정확하게 관리되도록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유재산에 대한 손해보전조치(공제가입 등)시 건물의 멸실 여부 등을 정확히 확인해 불필요하게 공제가입이 돼 예산을 과다 집행하는 등의 사례가 없도록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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