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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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관련 입장표명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4월1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의 현장체험학습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여부에 대해 학교 구성원 간에 논의된 결과를 존중하며,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기로 결정한 학교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현장체험학습 인솔 보조인력 지원사업’으로 학교에서 학급당 2명의 인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대상 범위를 초등학교 과밀학급 순으로 우선 지원하되 신청 현황에 따라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피력했다. 또 학교의 ‘인솔 보조인력 확보지원’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녹색어머니연합, 강원안전학교,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인력풀을 구성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테마학습여행지원단 현장체험학습 사전 컨설팅’(교육지원청) 지원도 확대해 학교가 국내 대규모 또는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국내 중․소규모 현장체험학습에 대해서도 학교가 희망하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존 학교회계에 편성된 현장체험학습비 지원금의 학교내 체험활동 사용은 관련 예산의 중복이라는 문제점과 조례 개정의 어려움 등으로 현재까지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학교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학교가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해명하고 나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의 입장표명 및 수용여부 등에 귀추가 주목된다.
    • 종합
    • 교육
    2025-04-14
  • 강원특별자치도,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 총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역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각 정당의 대선공약에 도의 핵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강원 대선 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14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추진단은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상황실장으로 두며 18개 시군과 강원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공약화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이날 오후 도청 실무팀과 강원연구원 정책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비공개 실무회의를 열어 정책 발굴 방향과 과제 구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4월 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단 회의를 열어 각 실국의 공약과제 내용과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이후 도지사 주재 최종회의를 통해 공약과제(안)을 신속히 확정한 뒤 각 정당에 공식 제안할 방침이다. 이는 대통령 선거를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도는 지역 핵심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국정과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도 공약과제는 1, 2차에 나눠 각 정당에 순차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선거일정이 예년에 비해 촉박한 점을 감안해 기존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정리된 1차 과제를 오늘 각 정당에 우선 전달해 공약 반영 가능성을 높이고, 도지사 주재 회의를 통해 발굴한 신규과제는 2차로 제안해 전체 공약과제의 채택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1차로 제안되는 주요 공약과제는 강원특별법, 7대 미래산업, SOC 확충 등 7대 분야 23개 과제이다. 이번 과제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 가능성,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현안들로 엄선됐다. 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중 중앙부처협의가 어려운 특례와 법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특례사항을 공약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수소 등의 도의 7대 미래산업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강원의 산업지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열악한 교통 인프라 확충 역시 공약화해 동서남북 사통팔달 강원시대 실현에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폐광지역 활성화 지원, 4대 핵심규제 특례의 실행력 강화, 관광 및 농수산업 등 다양한 과제도 함께 포함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선 시계가 빠르게 돌아감에 따라 TF 조직을 만들어 오늘부터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답보상태에 있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물론 개정안에 반영되지 못한 특례, 7대 미래산업과 SOC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4-14
  • 양양군, 풍수해보험 통해 자연재해 대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군은 계절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일반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대상자 요건에 따라 풍수해 보험료의 70%에서 100%를 지원한다.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이며, 보험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군은 올해 가입목표량을 주택 1,700건, 온실 4,500㎡, 소상공인 250건으로 정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7월까지 올해 가입목표량의 7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민간 보험사에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풍수해보험에 꼭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은 1,879건(주택 1,769건, 온실 10건, 소상공인 100건)으로 나타났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5-04-14
  • 강릉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추진한다. 올해 강릉시 감축목표는 2024년 벼 재배면적 2,260ha의 10.9%인 247ha로 자율감축, 전략 작물, 타 작물, 친환경인증, 농지전용 등 5가지 방안으로 추진한다. 자율감축은 2024년 벼를 재배한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올해 휴경을 통해 참여하는 방법으로 전체 휴경과 부분(테두리) 휴경 방법이 있다. 특히 부분(테두리) 휴경은 이앙기 돌림자리를 휴경하는 것이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손으로 심을 수 밖에 없는데, 고령의 농업인은 작은 면적이지만 손으로 모내기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강릉시는 이에 착안해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농업인이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분(테두리) 휴경을 권고 및 추진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략작물(두류, 옥수수, 깨, 조사료 등) 재배가 있다. 해당 농지에 전략작물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제로 작물별 ㎡당 50원에서 5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타 작물(고구마, 경관작물 등) 재배 시에도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조정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 일반 벼 재배 농가가 올해 안에 친환경 벼 재배로 신규 인증된 경우에도 친환경인증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타작물 재배 및 휴경(전체·부분)을 통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는 오는 6월30일(월)까지,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은 동계작물은 4월14일(월), 하계작물은 5월31일(토)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이렇게 참여한 농가는 2025년 공공비축미 수매 배정 시 우선 배정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며, 쌀 생산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4-14
  • 강릉시, 침수예방사업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집중호우, 태풍 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주문진 교항리, 입암동 및 송정동 지역에 대해 도시 침수 예방 사업과 오·우수 분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선제적인 피해 예방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주문진 교항리(강원도립대) 일대 총사업비 551억원을 투입해 강원도립대에서 농공단지, 신리천까지 오·우수관로 13.9km를 신설한다. 이와함께 총사업비 716억원을 들여 송정동 일대 오·우수관로 27.4km, 상습 침수 구역인 입암동 일원에 우수관로 6.4km를 신설해 반복되는 침수를 막는 동시에 수질개선에 따른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그동안 강릉시 주요 도심지 일대의 도시 확장 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 증가로 우기 시 침수에 따른 피해와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나 우수관로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상습 침수 구역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김철기 강릉시청 하수과장은 “상습 침수 구역을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오·우수 분류화 사업으로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가정 내 오수를 안정적으로 배재해 남대천 및 연안해안의 수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4-14
  • 동해시, 2025년 진드기 기피제 무료 배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4월14일부터 보건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봄철에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또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을 통과할 때 숙주에 붙어 흡혈한다. 따라서 야외 활동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숲에 직접 앉지 않으며, 귀가 후 즉시 세탁 및 목욕을 실시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고사리 채취, 캠핑, 논밭 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사용 시 4~6시간 동안 기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한다. 시는 관내 주소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 배부하며,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지용만 동해시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은 “진드기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4-14
  • 동해무릉별유천지, 에메랄드빛 호수 수상레저 체험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무릉별유천지가 2025년 봄기운이 완연한 시기에 청정한 자연 속 짜릿한 수상 액티비티로 다시 한 번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시원한 호수 위를 유유히 가르며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4월26일부터 무릉별유천지내 호수에서 수상레저 기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위탁 방식으로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와 청량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하는 수상레저 기구는 총 4종이다. 먼저 파티보트 ‘알콩’은 원형 구조에 그늘막이 설치된 보트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탑승해 호수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 문보트 ‘달콩’은 초승달을 닮은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보트로, 연인들이 나란히 앉아 조용히 호수 위를 이동하는 모습이 무릉별유천지의 대표적인 로맨틱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오리배 ‘라벤덕’은 유쾌한 오리 모양이 돋보이는 수상 기구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탑승해 조용한 호수를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페달카약’은 활동적인 체험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기구로, 직접 페달을 밟아 이동하며 물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어 탐험하듯 몰입하는 느낌을 주며 호숫가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자연 속 정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상레저 기구들은 태양열을 동력으로 하는 자연친화적 장비로, 조용한 호수의 정취 속에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 나가 이들 기구를 타고 호수 위를 유영하듯 가로지르는 경험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움직임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색다른 쉼표가 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종별로 1인당 10,000원에서 15,000원 사이로 책정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아울러 동해시민은 10%, 청소년 2인 이상을 포함한 다둥이 가족은 50%, 10인 이상 단체는 10%의 할인을 적용한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무릉별유천지 수상레저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이 호수의 에메랄드빛 물빛과 아름다운 꽃밭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친절한 운영을 통해 모든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는 수상레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명화 동해시청 무릉전략과 별유천지운영팀장은 “이번 수상레저 운영은 자연 친화적 요소를 강조하고, 체류형 관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해시의 관광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도심을 벗어나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기는 수상 체험은 무릉별유천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푸른 호수를 가르며 청량한 바람을 맞는 이번 수상레저 체험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4-14
  •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이전 안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4월10일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검정실을 새로운 장소로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종합검정실은 근덕면 교가리 422-2,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기계교육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유기농연구교육관(원덕읍)보다 접근성이 뛰어나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종합검정실은 토양 및 중금속 분석,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과학적 진단과 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4년 총 3,087건의 토양검정 분석(친환경 인증 분석 969건 포함)과 60건의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을 수행하며 활발한 운영 실적을 기록했다. 분석 결과는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토양처방과 안전관리 자료로 활용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공식 성적서 발급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시료를 채취해 종합검정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각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토양우체통’을 통해 접수 후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033-570-45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소영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이번 종합검정실 이전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4-14
  • 삼척시, 몽골세계제국 역사와 문화기행 수강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2025년 4월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삼척시민 또는 삼척시 소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윤은숙 교수의 몽골세계제국 역사와 문화 기행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 등 직장인들에게 몽골 역사 뿐 아니라 실크로드에 얽힌 스토리텔링 등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윤은숙 강원대학교 교수를 초빙, ‘몽골세계제국 역사와 문화 기행’이라는 주제로 4월28일(월)~4월30일(수) 19시부터 21시까지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삼척시평생학습관 누리집(www.samcheok.go.kr)을 통해 인터넷 신청(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학습기획팀(☎ 033-570-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몽골의 역사 지식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시각과 깊은 이해를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풍요롭게 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계숙 평생학습센터 학습기획팀장은 “삼척시는 매년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직장 및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4-14
  •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인재육성, 교육스타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 교육을 추진한다. 기술센터내 위치한 스마트팜 교육장내 조성된 인재육성관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했다. 인재육성관에서 지역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 25명, 평창읍 지역아동돌봄센터 아동 20명으로 4월14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유용 미생물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토양 환경 ▲작물 수확 체험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문 농촌지도사의 지도 아래 농업기술센터내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한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시설 체험 등으로 평창군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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