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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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2025년 지역음식 알리는 '맛지도' 제작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2025년 지역 대표 음식과 인증 음식점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맛지도를 제작 · 배포했다. ‘동해, 먹으러 갈지도’는 관광객과 시민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맛지도다. 이번 맛지도는 동해시의 대표 음식인 산채나물비빔밥과 물회를 비롯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써 온 으뜸 · 모범 · 위생등급제 인증 음식점 등 총 76곳을 수록했다. 특히, 이용자가 음식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구성과 체계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심하고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맛지도는 동해시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천곡황금박쥐동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무릉별유천지 등 주요 관광 명소에 비치했다. 이와함께 터미널과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 교통시설에도 배포해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다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안내판을 설치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음식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휴대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나가 시는 이번에 제작한 맛지도가 지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관내 음식점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용만 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고자 맛지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외식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과 외식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3-24
  • 강원특별자치도, ‘빈집정비 종합계획’ 본격 가동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빈집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도는 3월20일(목) 오후 2시, 여성가족연구원에서 18개 시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시군의 빈집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합계획 핵심추진방향은 ▲도내 빈집 발생 추이 등 현황분석 ▲빈집정비 목표 및 방향 설정 ▲빈집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빈집 철거비 표준안 마련 ▲활용 중심의 시범사업 발굴 등으로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청 건축과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로 인해 빈집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국토연구원, 강원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3-24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환경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은 2025년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월24일(월)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2년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 문제와 각종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수자원을 보호하고 물관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부터 소양호 녹조 대응 협의체에 참여하여 녹조 발생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등 녹조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 지원단을 통해 도내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왔다. 최근 5년간 약 40건의 어류 폐사 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정밀 조사 및 원인 규명 활동을 통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수환경 복원에 성공적으로 기여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발 맞춰 수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3-24
  • 양양군, 귀농귀촌 농특산물 판매행사 참가업체 지원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 4월11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자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 박람회’ 참가업체 15개소를 모집한다. 군은 △메가쇼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팔도밥상페어 △강원푸드박람회 등 대규모 소비자 행사에 관내 업체가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홍보 ·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양으로의 귀농 귀촌을 유도한다. 군은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수원메가쇼에 4개 업체 4개의 부스를 지원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또 추가로 15개 참여 업체를 모집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일산 킨텍스, 삼성동 코엑스, 수원컨벤션센터 등 주요 행사장에서 7회에 걸쳐 32개 부스를 지원한다. 특히, 농특산물 전시 · 판매 공간을 비롯 안내데스크, 의자, 냉온수기 등을 지원해 원활한 홍보 활동을 돕는다. 다만, 숙박, 식비, 교통비, 주차료 등 체류비와 현수막, 냉장고 등 일부 물품은 업체 부담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농특산품 판매 업체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카드 단말기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야 한다. 판매 품목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제조 · 가공품, 독점 판매 상품 등으로,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제품도 인정한다. 모집된 업체는 균등하게 배분해 행사 참가 기회를 부여받으며, 판매 실적 및 행사 참여 태도에 따라 참가 횟수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매출 및 판매량이 높은 업체에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며, 행사 후 매출 증빙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4월11일까지 양양군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미래농업육성팀을 방문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오는 4월18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번 박람회를 비롯 수시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양양몰 운영 등 다양한 유통 ·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특산물 판매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속 가능한 판로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청정 자연을 품은 양양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5-03-24
  • 양양군, 바이오블리츠(bioblitz) 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 3월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양양 남대천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조사를 실시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 조사자 6명을 모집한다. 바이오블리츠는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지역내 생물종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생태조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 바이오블리츠는 양양 남대천(6km)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군과 (사)강원산림교육협회는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양양군민을 대상으로 6명의 조사자를 모집한다. 조사자들은 양양남대천 일대 약 6km 구간을 대상으로 식생 조사 및 기록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3월24일(월)부터 3월28일(금)까지 이메일 또는 (사)강원산림교육협회(양양군 양양읍 송암길 13-17 소재)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자들은 조사활동비 및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으며, 활동 기간 동안 사전 기초 교육, 현장 조사, 활동 보고 워크숍 등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생태 환경을 탐사하고 보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확보된 자료는 생태 보호 및 생물 다양성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 환경 보호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생태 조사에 관심 있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바이오블리츠 사업에서 (사)강원산림교육협회 전문가와 생태에 관심이 많은 주민 3명이 참여해 양양 매호(양양군 현남면 광진리)에 서식하는 조류의 현황 및 서식유형을 조사한 바 있다. 조사단은 매호에서 직접 관찰과 울음소리 등을 통하여 종을 식별하였고, 계절에 따른 조류의 출현 양상을 면밀히 파악해 흰뺨검둥오리, 오목눈이 등 총 21과 40종의 다양한 조류를 관찰했으며, 특히 겨울철 다양한 오리과의 조류가 월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철새인 쇠백로, 물총새, 뿔논병아리 등은 다른 계절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매호 지역이 생태학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5-03-24
  •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 출판·문화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는 2025년 3월25일(화)부터 6월17일(화)까지 시민 대상 출판·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시립도서관 책문화센터는 ▲책으로 출판하는 프로그램 3개(내쓴내책, 날마다 드로잉<일상>, 나를 알아가는 감정일기)와 ▲엽서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2개(강릉 어반(urban) 엽서북, 누구나 쉽게 아이패드 드로잉), ▲그 외 프로그램 2개(어린왕자 북바인딩&필사모사, 포토샵으로 드로잉 배우기)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난 3월18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책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 운영팀(☎ 033-640-5472)에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3-24
  •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민관협력 배달앱 결제연동서비스 오픈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3월26일(수)부터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와 민관협력 배달앱(땡겨요)와 결제 연동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시는 지난 2월26일(수)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및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한달간 결제 시스템 구축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번 결제 연동으로 지역 주민들은 손쉽게 강릉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배달 주문을 결제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땡겨요’ 배달앱의 가입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긍정적인 연쇄작용으로 소상공인 외식업체에서 민간 배달앱 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땡겨요’ 배달앱의 가맹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사용자×소상공인 상호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강릉페이×땡겨요 배달앱 결제 연동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배달앱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해, 소상공인 외식업체 등에서도 많이 가맹점 등록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고정비용 절감 혜택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3-24
  • 강릉시 명주동·남문동 일원, ‘상권활성화사업’ 추진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오랜 역사와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명주동·남문동 원도심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에 시는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3월24일(월) 도에 공모서류 일체를 제출했다. 강릉시는 명주동·남문동 일원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인 ‘동네상권발전소지원사업’을 수행해 최우수등급을 득하고, 2024년 ‘로컬브랜드 창출팀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추진하면서 ‘상권활성화사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오고 있다. 또 쇠퇴한 상권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경쟁력 있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는 지난 2월26일(수) 2025년 ‘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도 신청했으며 선정일은 올해 4월 초중순경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모태펀드 결성 사업액은 100억원으로, 중기부(60억), 강릉시(20억), 강릉시 소재 기업(20억)이 각 금액을 출자한다. 특히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강원흥업(주), 강원여객자동차(주), (주)동호이엔지, 롯데칠성음료(주)강릉공장, ㈜부광이엔지, ㈜승산, 파마리서치, 한라시멘트(주) 등 강릉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20억원을 출자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강릉시 ‘상권활성화사업’의 참여사인 어번데일벤처스(주)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는 중기부 ‘혁신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LIPSⅡ)’의 운용사로 선정돼 있어, ‘모태펀드 출자사업’과 더불어 효과적인 민간투자 연계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나가 시는 오랜 기간 동안 행정·문화·역사의 중심지였지만, 주요 행정시설의 이전과 도심 개발에 따른 시가지 확산으로 상권 기능이 쇠퇴한 명주동 · 남문동 일원 상권을 복원하고 전국 대표 지역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도와 중기부의 심의를 통해 올해 안으로 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시 ‘상권활성화사업’의 상권 기획은 강릉시 원도심 상권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을 위해 오랜기간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해온 (주)더루트컴퍼니(대표 김지우, 로컬브랜드창출팀지원사업 수행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어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타 시군과는 많은 차별성이 있다. 따라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상권 기획이 아니라 쇠퇴한 강릉시 원도심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 인식과 해결책을 담아 지속적으로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호 강릉시청 도시재생과장은 “명주동 · 남문동 일원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로컬 문화를 창조하는 전국 대표 로컬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매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3-24
  • 동해시, 2025년 건강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건강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또 삼화동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11곳을 매달 한 차례 방문해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동 복지상담소에서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진행하고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기초생활보장과 노인복지 안내 등 복지서비스 상담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삼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지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상담을 통해 건강 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고혈압 ·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대 삼화동장은 “보건과 복지를 결합한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 삼화동 팀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운영을 통해 삼화동 지역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3-24
  •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그물형 체험시설 조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에메랄드빛 호수와 푸른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대규모 그물형 체험시설이 2025년 4월중 설치를 완료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시설 조성사업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총 7억400만원의 국비(지방소멸대응기금)가 투입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체험 요소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새롭게 조성되는 그물형 체험시설은 총 770㎡ 규모로, 무릉별유천지 내 꿈오름놀이터 인근에 자리 잡는다. 특히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거대한 그물망 놀이시설과 전망대, 원통형 미끄럼틀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와함께 넓은 노란색 그물망을 중심으로 빨강, 파랑,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의 미끄럼틀이 터널형 통로로 연결하고 있으며, 곡선형 배치로 역동적인 놀이 환경을 만든다. 이번 체험시설 조성은 무릉별유천지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체험시설 조성에 이어 숲길(둘레길) 조성, 정원화 사업,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추가로 확충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릉별유천지를 기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이번 그물형 체험시설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면서도 흥미로운 놀이 공간이 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릉별유천지만의 차별화된 체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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