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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춘천, 속초, 양구 등 4개 시군 협업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시 기획 아래 강원특별자치도내 4개 시군(태백시, 춘천시, 속초시, 양구군)이 참여하는 협업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2025년 6월20일(금)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내 4개 시군 홍보담당자들은 지난달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만나 영상촬영을 진행했으며, 편집 등을 거쳐 이번 주부터 각 시군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일부 콘텐츠는 ‘아무거나 가져오기 챌린지’ 릴스 영상을 중심으로 4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주목도를 보이고 있다. 또 이번 태백시 주도로 기획된 협업은 각 시군의 SNS 채널 운영 경험과 고민, 각 지자체의 강점 공유와 향후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속초시는 장소 제공과 촬영 · 프로그램 진행과 춘천시와 양구군은 아이디어 제공 및 콘텐츠 구성을 함께 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한 방문이나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업 모델로 발전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촬영 현장에서 ▲자랑할 만한 콘텐츠 ▲지역의 먹거리 소개 ▲조금은 아쉬웠던 실패 사례 ▲제작 과정의 어려움 ▲앞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이와함께 각 시군의 홍보담당자들은 지역을 알리는 주체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며,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지자체를 연결하고자 하는 각자의 철학과 고민을 공유했다. 협업을 주도한 태백시청 미디어영상TF팀장은 “촬영 이후에도 4개 시군은 서로의 콘텐츠를 공유하며 응원하는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협업 콘텐츠를 통해 지역간 연대와 로컬 브랜딩의 저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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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영월/평창/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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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춘천, 속초, 양구 등 4개 시군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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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관리소 2차 안전보건문화 확산캠페인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이홍대)는 2025년 6월18일 사업장내 안전 · 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한 2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총 5회 계획된 활동 중 두 번째로, 봉평면 덕거리 임목수확 사업장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홍대 소장을 비롯한 담당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TBM(도구상자집회)일지, 구급약품 등 비치여부와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행정과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홍대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작업자의 입장에서 안전을 바라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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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유림관리소 2차 안전보건문화 확산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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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병 양성교육프로그램 진행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2025년 5월26일부터 6월5일까지 육군 제23경비여단(여단장 임상진)의 요청에 따라, 장병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병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대내에서 동료 병사간 심리적 지지체계를 형성함으로써, 사전에 갈등과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이 동료의 어려움을 조기에 인식하고 공감 · 배려의 태도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또래상담병은 일정한 상담 교육(대화기법, 경청과 공감 등)과 훈련(Friendship, Counselorship, Leadership 등)을 이수한 후, 생활 전반에서 전우의 정서적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예전부터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태도로 전우들에게 다가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장병은 “실제 대화 기법을 배우며 또래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애순 삼척시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 ·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연중무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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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병 양성교육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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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 제4차 통일 안보특강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는 2025년 6월19일, 하나로마트 삼척농협이사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통일 · 안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문위원을 비롯 삼척경찰서, 동해해양경찰청, 군 정보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통일 및 안보 인식 제고를 위한 전문 강연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강연은 (사)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강석승 원장이 맡아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공유했다. 한편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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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 제4차 통일 안보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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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 관광홍보관 운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2025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동해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철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이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시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철도여행정보관에 참가해 동해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동해역과 묵호역을 중심으로 한 2~3시간 여행 코스를 소개하며, 기차 여행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마형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특히 다가오는 7월 여행 성수기를 겨냥해 야간 명소와 북평민속오일장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홍보에 집중하며 철도 관광객 유치에 주력했다. 이와함께 홍보관에서 관광홍보물과 ‘해별이와 친구들’ 기념품을 나눠주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철도산업전 참가를 통해 공사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에게 동해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각인시켰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우 동해시청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동해선 개통으로 동해시가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강조하며, 철도여행의 최적지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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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 관광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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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6월20일(금)부터 7월10일(목)까지 20일간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다. 모집대상은 강릉시에 본사, 주 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며,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3개 기업으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심사와 현장실태조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용의 80% 이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박상우 강릉시청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안정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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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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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국 최초로 산불피해지역 산불식재림관리단 발대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김양범 본부장), 강릉시니어클럽(관장 김미영)은 2025년 6월20일(금) 강릉 경포 산불피해지역에 식재된 식재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강릉시 산불식재림관리단을 구성 및 운영하기로 하고 발대식 및 상호협약식을 개최한다. 산불피해지역에 식재된 식재림 관리를 위해 관리단이 구성된 것은 전국 최초이다.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릉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지역 전문봉사자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리 운영한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후원하는 산불피해지역 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현재까지 경포동 6개 마을 17ha에 돌배나무, 이팝나무 등 1만1천 그루의 방화림을 식재했다. 아울러 조성된 방화림은 향후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할 계획이며, 식재한 돌배나무 열매로 강릉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각종 상품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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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국 최초로 산불피해지역 산불식재림관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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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자랑 양민혁 선수, ‘강릉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5년 6월21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FC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 앞서, 수많은 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양민혁 선수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양민혁 선수는 강릉제일고 재학 중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FC에 입단한 후, 2024 시즌 팀의 핵심선수로 맹활약하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강원FC 2024 시즌 준우승이라는 최고 성적 달성의 주역으로, 강릉 홈경기 평균 관중 1만명 돌파라는 기록적인 흥행 성과를 견인하며 구도 강릉의 축구 열기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양민혁 선수의 활약은 구도 강릉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릉시민들에게 큰 자긍심과 감동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더 큰 무대에서도 강릉의 이름을 빛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 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4명(내국인 178, 외국인 26)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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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자랑 양민혁 선수, ‘강릉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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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본격 추진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 6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마을 단위의 사각지대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소규모 마을이나 저지대의 주거 · 상업 · 농경지역은 대규모 방재체계의 보호를 받기 어려워, 자연재해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방재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5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서면 상평리를 포함한 19개소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 중 설계가 완료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요 추진 내용은 ▲배수로 정비 ▲구거 정비 ▲유실 위험 사면 보호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방재 공정으로 구성한다. 특히 군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시기 이전에 주요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약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앞으로도 양양군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양양군청 안전교통과 재난방재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방재사업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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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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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본격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