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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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닉스중앙주식회사, 평창장학회 장학금 1억원 기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휘닉스중앙주식회사(대표 전영기)는 2024년 9월2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청을 방문해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휘닉스파크 전윤철 총지배인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지원과 신뢰 덕분”이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재)평창장학회 심재국 이사장은 “인재 육성이야말로 지역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며 “전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의 뜻을 모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전은희 평창군청 인재육성과 인재육성팀 주무관은 “휘닉스중앙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휘닉스파크는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호텔 & 리조트로, 호텔 ‧ 리조트 ‧ 유스호스텔 등의 1천여 객실과 스키장 ‧ 골프장 ‧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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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4-09-26
  • 평창군, 강원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2024년 10월7일까지 귀농·귀촌 단기 체류형 체험 프로그램 ‘강원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참가자가 용평면 황토구들마을에서 머물며, 지역의 농촌 생활과 영농 작업, 지역 문화탐방 등을 경험해 보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진행한 강원에서 살아보기 1기 모집에 모집인원 5명을 훨씬 뛰어넘는 23명이 신청하면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의 숙박비와 체험비는 일체 무료로 지원하며, 각 참가자에게 연수비 월 10만원씩을 지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27일부터 11월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총 6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7일까지, 귀농 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전화·우편 등의 방법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다. 이용하 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정착하기 전 해당 지역을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짜임새 있게 준비해 참가자가 평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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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4-09-26
  • 동해시티투어버스 이용탑승객 대상 이벤트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이 2024년 동해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월26일(목)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 선정에 따라 이벤트 참가자 3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전통 ‧ 재래시장(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시장, 어판장, 북평5일장 등)에서 구매한 영수증(1만원 이상) 사진과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팔찌) 사진이나 도째비골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추암해변 등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네이버 포토 리뷰(사진 2매 이상)에 남기면 된다. 특히 ① 전통시장 구매(1만원 이상) 영수증 사진 + 시티투어 탑승(팔찌) 사진이나 ② 전통시장 구매(1만원 이상) 영수증 사진 + 관광지 인증사진으로 하면 된다. 또 시티투어버스 탑승 팔찌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탑승객에게도 3,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관광객에게 동해시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넉넉한 인심을 알리고 다시 오고 싶은 동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기획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티투어버스는 2022년 5월 첫 운행에 들어간 이후 2024년 8월까지 누적 이용객 14,167명이며,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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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4-09-26
  • 동해시, 경관개선 통해 아름다운 지역명소 대변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오래된 벽화가 퇴색한 굴다리와 무채색 일변이었던 옹벽에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이 입히며 걷기 좋은 지역 명소로 변신시켰다고 2024년 9월26일(목) 밝혔다. 우선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향로복개로 굴다리(발한동 81-5)에 경관 조형물(GRC블록)과 내부 경관조명 설치, 굴다리와 철도교량 재도색, 향로마을 디자인 간판 설치 등 경관시설물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향로마을의 기원이 되는 향로봉과 밤하늘의 별을 형상화한 타일형 조형물과 정면 디자인 간판을 설치해 지역의 특색이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야간에 조도가 확보되지 않은 어두운 보행로가 우범지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부 조명 교체와 후방 철도 교량을 포함한 재도색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향로복개로 굴다리의 추가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난간 교체, 보행로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향로복개로 굴다리에 이어 경관개선이 시급한 옹벽 3개소 ▲ 웰빙레포츠타운 후문 옹벽 268m ▲ 해안로 하평구간 옹벽 410m ▲ 청운지하보도 130m에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에 나섰다. 특히 웰빙레포츠타운 후문 옹벽은 기존에 백색으로만 칠해져 밋밋했으나 웰빙레포츠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구기 스포츠, 마라토너 등 이미지를 역동적인 선과 원색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다 해안로 하평구간 옹벽은 차량과 보행자 모두 바다를 한눈에 보면서 지나가는 도로의 특성을 살려 동해시의 푸른 파도를 형상화한 패턴으로 벽화를 조성했으며 평릉공원 부근 지점에 러닝과 트레킹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수면 위로 고래가 솟아오르는 이미지의 포토존을 설치했다. 더 나가 청운초등학교 등 주변 학교의 통학로로 많이 사용하는 청운 지하보도는 현재 공사를 추진 중으로, 지하보도의 양측 입구에 단순한 석재 벽면 대신 외장루버를 설치해 독특한 공간감을 만들고 내부 통로에 지하세계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 모양의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는 등 경관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형 동해시청 도시과장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는 굴다리와 옹벽 등 시설물에 특색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입혀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며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경관개선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유한 디자인을 적용을 비롯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동해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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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4-09-26
  •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 강릉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9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2024년 9월27일(금)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 및 미래과학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기술 축제로, 지역사회와 과학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발전에 공헌한 과학인 및 기업인, 학생에 대한 유공 표창과 더불어 20여 개의 도내 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해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에 대한 홍보 및 성과를 전시한다. 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사이언스 골든벨을 개최해 과학문화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태블릿PC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기 과학 유튜버를 초빙해 재미있는 과학상식을 전하는 과학기술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나만주 강릉시청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 및 강릉시민에게 강원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의 관심도를 확산시키고, 과학을 생활문화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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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4-09-26
  • 2024 대한교통학회 강릉추계학술대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유치 이후 관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교통 분야 학술대회에 참가,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이끌어가는 첨단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역량 확보에 나선다. ‘2024 대한교통학회 강릉추계학술대회'가 2024년 9월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에서 ‘공공 민간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주제로 개최하며, 강릉시는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로서 직접 학회에 참가한다. 양원모 부시장은 9월26일(목) 오후 5시 개회식에 참석해 강릉을 방문한 각계각층의 교통 관련 전문가들을 맞이하고, 대한교통학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연구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의 환담을 통해 강릉 세계총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 특히 학회 기간 강릉홍보관을 운영해 교통시스템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전시회인 강릉 세계총회 개최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ITS 기반 시설 현황을 공유하고,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선보인다. 또 대한교통학회가 도로, 철도, 해운, 항공 및 유통 등 교통에 관한 학술 ·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학회인 만큼 적극적으로 산업 및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 · 기업 및 학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강릉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임신혁 강릉시청 ITS추진과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다양한 교통 분야 학회·행사가 강릉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강릉시가 교통 분야 학술 중심지로 도약하는 동시에 견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명훈 강릉시청 ITS추진과 ITS담당은 “2024 대한교통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교통 관련 전문가 800여명이 참가하며 이틀간 특별 세션, 국제 세션, 학술논문 발표, 기조연설, 포스터발표, 부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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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4-09-26
  • 양양군, 양양한우 명품화사업 공약이행 ‘순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의 민선 6기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 공약 이행이 민선 8기에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79년도 한우개량 사업을 최초 시작했으나 2000년도 이후 사육 농가 및 두수 감소로 인해 그 명성이 점차 쇠퇴하고 있었다. 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그 명성을 되찾았음은 물론, 한우개량에 성공한 한우 고급육 생산의 선두 주자가 됐다. 특히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 사육기반 확충과 한우 개량을 중점으로 고 능력 한우 생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우개량사업소의 수정란 132두 이식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사업을 확대 추진해 올해 410두의 고능력 수정란을 이식, 사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이는 2014년 한우 사육규모 4,997두(암소3,453두), 한우 거세우 1등급 출현율 80%에서 공약사업 이행을 통해 2024년 현재 7,905두(암소5,580두), 1등급 출현율 96%로 안정적인 사육기반과 고급육 생산 모두를 달성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1등급 출현율은 강원특별자치도내 최고점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다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2024, 2022년 종합평가 최우수 시군 수상, 2024년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서면 이호민), 암소 부문별 경산우 3부에서 최우수상(현북면 김몽기), 2022년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강현면 이달형), 장려상(양양읍 박정봉), 출하성적 장려상(현남면 류재문), 2021년 출하성적 최우수 시군 수상, 2019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강현면 이달형) 등을 수상하며, 군이 노력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더나가 지난 9월 11일 전국 5만1천두의 암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 유전능력평가에서 손양면 최양순 농가가 1위를 차지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농가에 대한 1위 농가 현판식이 9월 25일 열렸으며, 최양순 농가는 2024년 제27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 단축부문에서도 4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평소 한우 개량에 관심이 많았던 최양순 농가는 군에서 추진하는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양양군 한우 개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축산정책팀 관계자는 “한우 사육농가와 함께 양양한우 명품화 사업을 위한 지난 10년간의 노력의 결실이 빛을 내고 있다.”며, “내실있는 한우 사육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추진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4-09-26
  • 철원교육지원청. 철원지역 유치원 공동운동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혁)은 2024년 9월26일(목)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철원지역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400여명이 참가하는 연합운동회를 개최했다. 철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운동회는 유치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지역내 유아들에게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즐거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운동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볼풀공 서바이벌, 색판 뒤집기, 지구를 굴려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교육지원청 중심 연합운동회를 통해 지역 내 유아들이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도 기르고 즐거운 추억도 가져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9-26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4년 9월27일(금),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1만여 명(참여율 78.4%)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피해 여부 응답률 2.4%(전년 대비 0.3%p증가)△가해 여부 응답률1.1%(전년 대비 동일) △목격 여부 응답률5.8%(전년 대비0.7%p 증가)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 학교급별 피해 여부 응답률은 △초등학교 4.6%(전년 대비 0.3%p증가) △중학교 2.1%(전년 대비 0.5%p증가) △고등학교 0.7%(전년 대비 0.2%p증가)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소폭 증가했다. 이와함께 전년도에 이어 초등학교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피해유형별로 △언어폭력(40.9%) △신체 폭행(15.3%) △집단따돌림(15.1%) △사이버폭력(8.4%) 순으로 나타났고, △강요(5.1%, 전년 대비 3.4%p감소), △신체 폭행(15.3%, 전년 대비 0.8%p감소), △스토킹(4.1%, 전년 대비 0.7%p감소)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언어폭력(40.9%, 전년 대비 3.0%p 증가), △성폭력(6.3%, 전년 대비 0.6%p 증가)은 다소 증가했다. 여기에다 피해 장소는 △교실 안(29.1%) △복도(17.3%) △운동장(11.0%) 순으로 ‘학교’ 내 공간이 답변의 주를 이루었으며 △사이버공간(7.1%)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피해 시간은 △쉬는시간(29.9%) △점심시간(22.8%) △하교이후(12.2%) 순으로 답변했다. 더나가 피해 사실을 알린 사람으로 △가족 친척이나 보호자(35.3%) △학교 선생님(31.2%), △친구나 선후배(13.4%)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선생님(31.2%, 전년대비 0.2p 증가), △학교상담실(6.8%, 전년대비 0.6p 증가), △학교폭력신고함(1.2%, 전년대비 0.6p 증가)등 학교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전반적으로 증가해 학교폭력 대응에 대한 학교의 역할에 긍정적 기대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생활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평화수업’의 확대 및 내실화,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 교사 · 학부모가 함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모든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으며 강원도형 선도학교(57교)를 지정해 책임규약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중대 사안이 발생한 학교에 대해, 학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예방교육 사업비를 마련해 피해 회복 및 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 주간을 운영해 학교 딥 페이크 허위영상물 예방 및 대응을 통해, 사이버폭력 및 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언어문화개선 주간을 통해 언어폭력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피해 및 목격 응답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피해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9-26
  • 양양국유림관리소, 여름철 불법행위단속 성공적 수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황)가 2024년 여름철 불법행위 단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25일(수)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단속에서불법 소각 행위, 쓰레기 투기, 무단 캠핑 등 다양한 위반 행위가 적발되며 산림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양양국유림관리소는 드론을 활용한 첨단 감시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단속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단속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3건의 불법 임산물 채취를 적발했으며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으로 드론과 현장 인력을 병행해 불법행위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자원법에 따라 산림에서 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동일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산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원이며, 무단 채취는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불법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통해 청정 산림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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