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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 2024년 보랏빛 물결 인기 절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2024년 6월 여름 라벤더축제가 시작되면서 보랏빛 낭만을 즐기고 청옥호를 배경으로 시원함을 만끽하기 위해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4,61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입장 수입(체험시설 이용료 제외)만 1억8백만원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무릉별유천지 진입도로부터 주차장까지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제1, 제2주차장은 이미 만석이 되는 등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줄로 입장하는 데만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라벤더축제 첫날인 8일(토) 5,650명, 둘째날 9일(일) 6,890명을 기록했으며, 주말 일평균 방문객 2천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릉별유천지에서만 판매중인 시그니처 먹거리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맛 보러 쇄석장내 전망카페를 찾는 방문객이 쉴새 없이 이어졌다. 또 주말 평균 판매량이 1,000개에 달하고 있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은 라벤더 축제기간에 1,500여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시그니처 메뉴가 됐다. 이와함께 지난 6월7일 KTX를 이용해 동해시를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무릉 별유천지에서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찾을 정도로 현재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이색 별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다 시는 이번 주말 라벤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 지난 주말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전세버스 4대를 추가로 임차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도모한다. 더나가 오는 6월23일까지 열리고 있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장을 방문하면 라벤더 정원에서 보라빛 낭만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으며, 지역가수 버스킹, 마술쇼, 사생대회, 보물찾기, 청옥호 둘레길 트래킹 및 플라이보드쇼, 페달카약 체험, 체험부스, 푸드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임정규 동해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여행가는 달 6월 로컬 100선과 한국관광 100선, 대한 민국 밤밤곡곡에 선정된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한 북평민속시장, 도쨰비골스카이밸리, 무릉계곡, 추암해변 등 산악부터 도심, 해양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동해시에서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하고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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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별유천지 2024년 보랏빛 물결 인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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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 6월13일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전산 추첨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2024년 6월13일 ‘2024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추첨을 진행한다. ‘2024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 경험을 제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 경험 체득 및 경제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앞서 삼척시는 지난 5월27일부터 6월7일까지 신청을 받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70명 모집에 664명이 지원했으며 1기 일반전형 경쟁률은 1 : 3.67을 기록해 경제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입증했다. 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6월13일 삼척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실시간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선발결과는 6월14일 삼척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우종원 삼척시 총무과장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생방송으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관심있는 학생들은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삼척시 자치행정팀장은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4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는 7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3개 기수로 나눠 청내 부서, 관광지 등 53개소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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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 6월13일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전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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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미축제 만족도 94%, 재방문 의사 96%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2024년 5월18일부터 5월22일까지 개최했던 ‘2024 삼척장미축제’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도 행사를 보강해 더 화려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6월12일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만족이 58%, 만족이 36%를 기록해 총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또 향후 장미축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62%, 그렇다가 34%로 총 96%의 참여자들이 재방문 의사를 보여 ‘2024 장미축제’를 위해 시가 들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에 참여자들의 성비는 남여 5:5로 비등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외지인들이 전체 참가자의 63%를 차지했다. 이어 20·30세대가 전체 축제 참가자의 58%에 달해 젊은 계층의 방문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축제 참여 소감으로 개막공연, 피크닉 그늘막, 폭죽놀이,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황철기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삼척 장미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만족도 조사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 알차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진우 삼척시 관광자원팀장은 “삼척시는 오는 6월13일 삼척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삼척 장미축제’ 평가보고회를 열 계획으로 축제를 되돌아보고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 일찌감치 내년도 축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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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장미축제 만족도 94%, 재방문 의사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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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 기념 학술대회’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024년 6월14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삼척죽서루 국보 승격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삼척 죽서루의 창건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여러 문집 등을 근거로 할 때 12세기경 처음 창건됐으며 조선 태종 3년(1403)에 부사 김효손에 의해 중창된 후 여러 차례 보수, 증축돼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삼척 죽서루는 각종 기록을 통해 중창 등 건립 연대가 명확해 역사적 가치가 크고, 조선 초기와 중기 이후의 건축 원형을 잘 유지하면서 건축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어 건축사적으로 중요하며, 수 많은 명사들의 시문과 그림이 많이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 또한 크다. 또 오십천과 함께 주변 경관이 빼어난 점 등을 인정받아 2023년 12월28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삼척)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기념해 국보 승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연설은 삼척 죽서루 국보 지정 당시 해당분과 위원장이자 현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장인 전봉희 교수(서울대)가 ‘국보 삼척 죽서루의 건축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함께 ▲제1발표는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인 손태진 교수(한국교통대)가 ‘삼척 죽서루의 건축적 의미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제2발표는 강원대 최장순 교수가 ‘삼척 죽서루의 역사적 기록과 건축구조적 특징’, ▲제3발표는 삼척문화원 최선도 원장이 ‘시대 변천에 따른 삼척 죽서루’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각 발표자에 따른 지정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박수옥 삼척시 문화홍보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삼척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 가치를 되짚어 봄으로써 삼척시민들의 문화적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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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 죽서루 국보 승격 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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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업무협약 체결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보건소는 2024년 6월5일 사업장 건강친화제도 활성화를 위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 친화 프로그램 관련 업무 지원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 건강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 원주세브란스체크업센터 검진팀 직업환경의학파트와 연계해 관내 사업장 대상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관련된 프로그램 홍보 및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 선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질 높은 건강증진 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해 관내 사업장에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와 교육 지원을 통해 건강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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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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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식 한라대학교 겸임교수, 2024 원주만두축제 총감독 위촉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2024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신현식 한라대학교 겸임교수를 위촉한다. 신현식 총감독은 작년 원주만두축제 기본계획 수립 및 연출용역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과 연출력을 겸비했다. 특히 평창효석문화제, 영덕대게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축제 총감독을 역임한 전국적인 축제전문가이다. 신현식 겸임교수는 “올해 원주만두축제의 메인테마를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로 정하고, ‘만두성지 원주로’를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전통시장과 관광을 연결하는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현식 총감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축제의 성공 요인들을 블랜딩해 새롭게 태어날 원주만두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명옥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2024년 원주만두축제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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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식 한라대학교 겸임교수, 2024 원주만두축제 총감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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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국정밀소재산업, 투자협약체결 첨단방위산업 기업유치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4년 6월12일(수)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기업 ㈜한국정밀소재산업과 신규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원강수 원주시장, 윤형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아시아 최초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를 개발 · 제조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서 아시아 방산 사업을 총괄했던 윤형수 대표가 설립했다. 또 글로벌 4개 사가 독점하고 있는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시장에서 아시아 총괄 세일즈 출신 인력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독보적인 아시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원주문막일반산단 부지 3,320㎡(1,004평)에 연면적 2,871㎡(868평) 규모의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제조공장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4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한다. 윤형수 대표는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발전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입지 조건 및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므로 투자를 계획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와 시너지를 창출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년 8월 첨단 국방과학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최초로 방산기업을 유치해 의미가 크며, 이번 ㈜한국정밀소재산업의 유치는 원주가 첨단 국방과학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시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성장하며, 기업이 글로벌 첨단 방위산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배 원주시 투자유치과장은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시장은 미국 및 유럽의 4개 사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밀소재산업은 국부와 군 규격 유출을 막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의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2023년 양산 설비 도입 후 6개월 만에 매출액 44억원 달성 및 2024년 150억원 매출이 예상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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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국정밀소재산업, 투자협약체결 첨단방위산업 기업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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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연1.5% 금리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연 1.5%의 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및 신 · 증 · 개축 자금을 지원하는 융자 사업이다. 특히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 가공시설 신축 또는 구입(수리)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 자금으로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주택 구입 · 신축 및 증 · 개축 자금으로 세대당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양구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한 경험이 없는 재촌 비 농업인으로 한다. 또 농촌 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분야에서 종사한 자로, 당해 연도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해당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6월28일까지 신청서,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교육 이수 실적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갖춰 해당 읍 · 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제출하면 되고, 양구군은 신청인이 제출한 서류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정 양구군 농업정책과 농촌지원팀장은 “농업창업, 주거 공간 마련 등을 지원함으로써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신규 농업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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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연1.5% 금리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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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도내 보행 사상자 4명중 3명 고령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장철웅)가 2024년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보행자, 고령자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6월11일(화)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2,510명으로 전년 대비 184명 줄어 최저를 기록했으나, 강원도는 오히려 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한 곳은 강원도와 대구, 대전 등 6곳이다. 또 2023년 강원의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2.30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교통사고 발생원인 분석결과, 안전운전의무 불 이행으로 인한 사망자가 93명으로 가장 높았고, 중앙선 침범(13명), 신호 위반(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층별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2023년 전국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2022년 993명→2023년 886명, 107명↓)했으나, 강원의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 증가(2022년 40명→2023년 42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 사망자는 31명으로 73.8%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시 · 군구별로 강릉시와 횡성군에서 교통사가 사망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양양군, 동해시 · 화천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 경찰청,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지역별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교통안전수단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다 보행사고 감소를 위해 보행 교통사고 발생지점 및 취약지점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에 시설개선 등을 유도하고, 사업용 자동차 사고감소를 위해 사전적 교통 수단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사고 다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컨설팅 및 안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용품 보급(안전지팡이 등)을 시행하고, 고령 운전자 자격 유지검사를 비 사업용까지 확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공단 장철웅 강원본부장은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도지역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사고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선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더불어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교통안전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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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도내 보행 사상자 4명중 3명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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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한옥마을, 6월 여행가는 달 팸 투어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운영 중인‘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2024년 6월12일부터 13일 양일간 ‘6월 여행가는 달’ 지역특화 프로그램 연계 팸 투어를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내 여행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 캠페인이다. 특히,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숨겨진 매력과 의외의 여행지를 발굴하는 ‘로컬리즘 in 강원’을 주제로 강원 5개 시ㆍ군(강릉, 속초, 양양, 정선, 평창)과 함께 하는 릴레이 행사이다. 이에따라 이번 팸 투어는 K-교육 및 K-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지원하고 각 대학 해외 교류담당자 및 외국인 학생을 대상(강원대, 부천대, 국제호텔전문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수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으로 진행한다. 또 프로그램으로 ▲강릉단오제 투어 ▲강릉오죽한옥마을 숙박 체험 등 강릉의 특별한 로컬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팸 투어를 계기로 외국인 학생과 관광객들이 강릉오죽한옥마을을 더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더 나아가 강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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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한옥마을, 6월 여행가는 달 팸 투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