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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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문화원, 제10회 어촌 심언광 문학의 밤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주관하는 제10회 어촌 심언광 문학의 밤 행사가 2023년 9월21일(목) 오후 6시30분 강릉해운정(보물)에서 ‘해운정을 물들이는 어촌 한시의 멋과 낭만’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촌 한시의 문학적 해석에 대한 맛깔스런 토크쇼부터 시 낭송, 어촌 한시를 재해석한 공연(국악, 랩)을 진행한다. 특히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더욱 풍부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촌 시의 새로운 해석 지표를 선사한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삼행시와 퀴즈를 준비한다. 삼행시는 사전 행사로 9월17일(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관객 호응도에 따라 대상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강릉 해운정은 1530년 심언광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로 재임하면서 지은 별당식 정자로 강릉에서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축물이다. 아울러 해운정에 방문한 사람들을 450여년간 기록한 ‘해운정역방록’은 2021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어촌 심언광 문학의 밤 행사를 통해 어촌 선생의 생애와 업적과 가치 등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지역 역사 인물 재조명 및 인식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민 강릉문화원 지역문화연구팀 담당자는 “어촌 심언광 선생은 강릉 출신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6세기 중반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인정받았던 인물”이라며 “조선왕조실록에 절박하고 솔직한 어촌의 사람됨과 시문에 능한 인물로 기록돼 있고, 교산 허균은 그의 시를 ‘웅혼하고 도타우며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극찬했다.”고 소개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09-17
  • 동해항 컨테이너선 국제 정기항로 첫 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항에 최근 컨테이너선 국제정기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북방경제권과의 교역 확대 기반을 확충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동해시는 한․러 카페리 운항,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 사태 이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북방경제권과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 졌고, 교역량 증가에 따라 동해항을 북방항로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지난 9월17일(일) 동영해운(주)의 전용 컨테이너 선박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부터 동해항에 입항하면서 국제 정기항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취항하는 선박은 8천톤급(DWT) 규모의 최대 적재량은 700 TEU, 길이 약 121m의 전용 컨테이너선(Xiang Ren)으로, 17일 이후 약 2개월간 월 3 ~ 4항차 시험 운항을 거친 후 오는 11월부터 정해진 일정에 맞게 주 1항차를 블라디보스톡항에서 동해항, 부산항을 오가는 경로로 운항한다. 특히 전용 컨테이너선이 정식 취항하면 동해항을 통해 우드펠릿, 이탄, 조사료, 수산물 등을 본격 수입하고, 중고 자동차,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 생필품을 수출하는 정기적인 루트를 마련한다. 앞서 시는 올해 2월부터 선사와 수 차례 협의해 왔으며, 지난 4월말 잠정 취항에 합의 후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해 왔다. 이어 5월부터 동해항을 이용하는 하역사간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책 마련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며 대외무역 환경과 기업 입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동해항 컨테이너선 취항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고정 선석 배정 등으로 인해 취항 일정이 다소 늦어졌으나,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끈임 없는 노력으로 취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셈이다. 심규언 시장은 “시의 숙원사업이던 동해항 컨테이너선 취항을 통해 환동해권 글로벌 복합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선사 등과 물동량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항로를 조기 활성화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해상 관문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3-09-17
  • 원주시, 가로등형 방범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완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추진해온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136대를 성공적으로 설치 완료했다. 또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도 본예산에 300대 물량의 사업비를 전부 반영해 총 436대를 조기에 전량 마무리한다.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돼 범죄 발생 시 증거 확보의 역할을 수행하며, CCTV보다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도 수월해 예산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최근 전국적으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 대낮 성폭행 사건 등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들이 무작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는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를 제로화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대상지 조사에 나선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장 확인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설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도로조명팀(☎ 033-737-3703)에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며, “원주시와 시민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블랙박스 보안등 사업을 내년 조기에 완료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항상 안전한 원주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원주
    2023-09-17
  • 원주시, 도시재​창조 한마당균형발전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 하이볼축제’가 2023년 9월15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지역특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창초 한마당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재창조’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독창성, 성과, 장래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이날 하이볼축제로 인해 원주시 우산동이 시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복원되고 젊음이 숨 쉬는 거리로 변모한 과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원주 하이볼축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과 다양한 행사들을 연계해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등 원주시의 모범적인 도시재생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정원 원주시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 하이볼축제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23-09-17
  • 인제국유림, 청탁금지법 및 갑질근절 홍보캠페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소속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조익형)는 2023년 9월14일(목) 인제군 기린면 점봉산산림생태관리센터 앞에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달라지는 청탁금지법 및 갑질 없는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곰배령 탐방객을 상대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탁금지법 홍보 캠페인은 금년 추석명절 기간부터 자연재해와 수요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 수 ․ 축산업계, 문화 ․ 예술업계 등을 위해 선물의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2023.8.30.)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는 ‘추석 명절기간 농 ․ 수 ․ 축산업계, 문화 ․ 예술업계 등의 종사자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진행했다. 또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에 대해 대 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갑질없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했다. 조익형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탁금지법 및 갑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3-09-17
  • 강릉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일수)는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을철 임산물인 송이 · 능이 · 싸리버섯 · 잣 · 도토리 등의 불법 굴 · 채취행위로 인한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 피해를 막기 위해 ‘가을철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 등에 의한 산림내 불법행위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림 훼손과 임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드론단속반을 함께 운영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단속을 추진한다. 이석주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아름다운 산림을 지켜갈 수 있도록 임산물의 불법 채취, 쓰레기 불법투기, 수목 훼손 등의 산림내 불법행위 근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09-17
  • 태백-삼척국유림관리소, 산불공동대응 진화훈련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2023년 9월15일(금) 삼척시 도계읍 도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관할 지역 담당인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진화훈련 장소인 삼척시 도계읍 일대는 해마다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으로 실제로 2018년 대형산불이 117ha 발생한 아픔으로 간직한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태백과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신속한 초동 진화 능력을 배양하고 진화 기술을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 훈련내용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기계화시스템 운영 및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 지상인력 투입 ․ 진화로 산불장비 운영기술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남궁석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양 기관이 공동대응 진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역할분담 및 산불 기술 공유를 통한 신속한 산불대응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3-09-17
  • 제289회 철원군의회 임시회 폐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가 2023년 9월15일(금)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철원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의원 발의 안건 3건과 철원군수가 제출한 철원군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 징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8건 등 총 11건과 기타 안건을 의결했다. 박기준 의장은 “집행기관은 이번 회기 군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이 제안한 여러 가지 사안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3-09-17
  • 강릉시의회,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교육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는 2023년 9월15일(금) 오전 10시,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 역량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원 국민권익위원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 동영상 시청과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특강을 진행했다. 또 특강 후 청렴서약서 작성과 결의로 마무리했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릉시의회 구성원들의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고, 조직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릉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강릉
    2023-09-17
  • 강원특자도교육청, 위기학생 조기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023년 9월15일(금) 원주 시티호텔 세미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맞춤 통합지원 및 교육복지 지원사례’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구축 사업은 기존의 교육비지원, 기초학력지원, 다문화지원, 장애학생지원 등 사업별 학생지원을 통합해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 · 접수 · 진단 · 지원 · 관리가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에따라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내실화를 위해 △서울형 교육복지 운영사례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운영사례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팅으로 구성했다. 또 교육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도학교 및 시범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 통합지원체계가 안착돼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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