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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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 근덕면 학포란마을 체험관 및 마을식당 준공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2017년 강원도로부터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삼척시 근덕면 동막4리 학포란마을의 ‘체험관 및 마을식당’ 의 신축 공사가 완료돼 2019년 7월11일(목) 오전 11시30분 동막4리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동막4리 학포란마을은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육성사업 공모선정 이후 마을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1월 체험관 및 마을식당 공사에 착공해 첫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 5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기업형 새 농촌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목적 농촌 체험장, 민물고기 낚시터, 연꽃재배지 확대조성 등이며, 아직 미완료된 마을사업들은 2020년까지 추진한다. 이번에 개업하는 학포란 식당은 마을자체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91.8㎡(1동, 수용인원 48명)의 규모로 완공했다. 주 메뉴는 추어탕, 메기매운탕, 설렁탕, 신선채소비빔밥 등 4종으로 향후 연잎밥정식, 돈까스 등의 메뉴도 개발한다. 안태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각종 체험사업발굴 및 주민소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의 기업형 6차 산업 마을로서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태수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담당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으로 2019년ㅇ에서 2021년 주민교육장 및 회의실 증축, 동막4리 아트월 조성, 생태하천 정비 및 마을정원조성, 마을공동 쓰레기분리 집하장 조성 등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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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9-07-11
  • 삼척시 2019년 여름 이색적축제 준비 박차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여름 이색적인 축제로 여름밤 해변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여름 대표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2019 썸 페스티벌’은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와 공동으로 오는 7월26일부터 7월28일까지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삼척시는 2018년 10만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대표 프로그램인 썸 식당과 DJ파티, 김종국-다비치-코요태가 출연하는 인기가수 공연, 플리마켓,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해변 물총축제’를 옴니버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주말인 7월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이미 선착순 참가자 1,500명을 조기마감하고 현재 참가자 접수를 추가로 진행한다. 또 해변 가운데 대형 워터플레이 존을 동시에 마련해 어린이와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축제가 끝난후에도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해변 낭만 버스킹’을 썸 식당과 함께 오는 8월25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매주말 밤 인디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에 맹방해수욕장에서 첫 축제로 ‘2019 바캉스 페스티벌’을 8월2일부터 8월4일까지 개최한다. 또 명사십리 해변과 해송림이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광활한 백사장과 밤바다를 달리는 이색달리기대회인 ‘맹방나이트 비치런’을 대표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특히 야간에 왕복 7km의 맹방해변을 달리는 이 행사는 현재 참가자 1,000명을 목표로 유료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에게 야광 완주메달과 아쿠아슈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신청은 구글(https://hoy.kr/6RHoH)로 하면 된다. 여기에다 8월2일 해변가요제, 8월3일 울라라세션, 킹스턴 루디스카 등이 출연하는 뮤직앤 비어파티, 8월4일 풀장영화제를 개최하며 영화제는 8월15일까지 매일 야간 무료영화상영으로 진행한다. 더나가 푸드트럭존을 개설하고 인근에 있는 마읍천 워터파크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해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다. 아울러 마을단위의 축제로서 ‘덕산해변 파도가요제’ 8월4일, ‘하맹방해변 조개잡이 축제’가 8월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가곡 족욕체험장 유황머드축제’가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새롭게 개최될 예정으로 마을만의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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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19-07-11
  • 원주시 상수도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 및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7월 또는 8월에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공급, 투명한 공기업 경영을 위한 최고관리자의 전문성확보, 광역상수도 구입시 장기계약 및 자체 생산율 증가를 통한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를 통한 건전재정 운영기반 마련, 구곡배수지 증설사업 추진 등 상수도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난 2017년 ‘우수’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영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18년 하수도경영평가 ‘우수’ 등급에 이어 이번 상수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높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19-07-11
  • 원창묵 원주시장, 위기 극복 위한 5대 선언 공동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2019년 7월1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회의에 참석해 ‘위기극복을 위한 5대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 기초가 위기다’라는 제목의 선언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면서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넘어 자치분권 발전에 힘을 실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재정분권은 ‘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기초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중앙-광역-기초는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협력관계’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복지대타협’을 이뤄내고,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함께 국민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전국 순회 토론회를 열어 각 지역의 어려움을 듣고, 시민들과 대안을 함께 찾겠다”면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5대 선언을 수용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덕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민선7기 2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어 임원을 선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19-07-11
  •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2019 해봄학교 수료식 개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가 2019년 7월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해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지난 2018년 고한-사북-신동-남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우리 지역에 맞는 교육이 무엇인지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형 역량강화교육인 ▶도시재생과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정원조성 ▶목공예 ▶집수리 요령 등 총 4개 과목에 대해 4주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센터는 수료생들이 향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주체로서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도시재생 붐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해봄학교 수료생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와 함께 도시재생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도시재생 해봄학교가 지역 일자리창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규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교육참여로 지역변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들이 더욱더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고한사북신동남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까지 193명의 지역주민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7-11
  •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 하계수련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가 2019년 7월12일 오전 11시 평창군 대화문화체육관에서에서 회원 및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하는 농촌지도자 하계수련회를 개최한다. 평창군농촌지도자회는 농업농촌의 핵심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상호간 결속력강화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모색을 위해 매년 하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농촌지도자대화면회 주관으로 대화문화체육관에서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해 지도자 회원 장기자랑 및 족구 등 체육대회를 열어 회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장은 “우리농업이 힘들고 어렵지만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축으로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핵심지도자로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7-11
  • 평창군의회, 평창동계올림픽유산조성사업추진 촉구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평창군의회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조성사업(평화테마파크) 추진촉구 성명서를 발표해 귀추가 주목된다.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은 2019년 7월11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조성사업(평화테마파크) 추진촉구 성명서를 청와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원도지사,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등 요로에 발송했다. 장 의장은 성명서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동계올림픽대회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세계평화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 성공적인 대회로 전 세계인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평창올림픽은 북한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한반도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실천한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평창에서 시작된 평화의 불씨는 지난달 사상 첫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 때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이슈의 중심이 됐던 평창대관령 지역의 올림픽 관련 시설들은 대부분 철거되고 그 자리는 전 국민의 허탈감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올림픽을 치른 지 1년여가 훌쩍 지났음에도 정부의 무관심으로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 평창올림픽 유산사업과 이를 비롯한 사후활용 지원근거 등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올림픽플라자는 개폐회식장 일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것 외에 정부 차원에서 부지(246,153㎡)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활용계획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강원도와 평창군은 기재부, 문체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비지원을 간곡히 건의했음에도 중앙부처는 지원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성공적인 올림픽 유산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평창올림픽 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후활용 추진체계의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위해 무엇보다 정부가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이해와 관심이 절실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대회이후 올림픽 유산관리와 지속적인 발전은 대한민국 정부가 후보도시 파일(bid file)을 통해 IOC와 약속한 의무사항이며, 유치신청서에도 ‘올림픽 유산기금 조성을 통한 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된 사실로 미뤄볼 때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전폭적 지원(국비)을 통한 유산조성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올림픽 성공개최의 최종적 기준은 당장의 ‘경제적 가치’가 아닌 미래를 이끌어갈 ‘올림픽 유산’으로 평가된다며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동계스포츠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열고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지속가능한 유산을 남기고자 했던 초심을 정부는 부디 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의 완성은 물론, 강원도 관광-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우리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올림픽 유산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올림픽플라자 부지내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약속과 함께 국비 237억원을 2020년도 문체부 예산으로 반영할 것과, 올림픽 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평창올림픽 특별법을 조속히 개정해 사후활용 적극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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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19-07-11
  • 2019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춘천 상륙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미래의 프로야구 스타들이 경기를 펼치는 2019 프로야구 퓨처스리그가 춘천에 상륙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7월12일 오후 6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퓨처스리그 경기 2연전이 펼쳐진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8월15일까지 의암야구장에서 총 17경기를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경기일정은 △7월12일(금)~13일(토) = 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 △7월14일(일)~15일(월) = SK와이번즈 대 두산베어스 △7월16일(화)~17일(수) = 두산베어스 대 고양다이노스 △7월30일(화)~31일(수) = 고양다이노스 대 두산베어스 △8월2일(금)~4일(일) = 상무 대 SK와이번즈 △8월10일(토)~12일(월) = KT 위즈 대 두산베어스 △8월13일(화)~15일(목) =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베어스이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체육과(☎ 033-250-4478)로 하면 된다. 7월15일과 8월12일 경기는 SPOTV 와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이원영 춘천시청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프로 스포츠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를 유치하고 있다”며 “오후 6시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퓨처스 리그경기를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퓨처스리그는 프로야구 2군 팀들간 리그로 199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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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2019-07-11
  • 안전보건공단 강원본부-근로자건강센터, 재능나눔활동 전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와 한국폴리텍Ⅲ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폴리텍Ⅲ 대학생에게 산업안전보건의식 향상을 도모하고 진로선택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하고자 직업건강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안전보건공단과 강원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11일(목) 전략적 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예비산업인력(대학생)은 강원근로자건강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직업건강프로그램 체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및 생활습관 개선,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업재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자유토론도 가졌다. 이 훈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사업총괄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에 관한 것이라면 우리 공단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도 미래에 대한 큰 꿈과 비전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웠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19-07-11
  •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상영작 최종 발표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2019/8/2-8/4)가 장단편 상영작 27편을 최종 공개했다. 올해 작품공모에 역대 최대인 총 962편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응모작의 규모 만큼이나 다양한 소재와 개성을 가진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선정위원들이 두 달여간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극영화 20편, 애니메이션 5편, 다큐멘터리 1편, 실험영화 1편까지, 총 27편의 반짝반짝 빛나는 독립영화를 선정했다. 또 올해 눈에 띄는 경향은 단연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의 증가는 물론,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여성들이 현재 한국 사회에서 부딪히고 있는 사회적 문제, 그로 인한 갈등과 딜레마, 뜨거운 연대를 담는 등 여성영화의 성장세를 목도할 수 있다. 이를통해 보다 세밀하고 정교해진 여성서사와 여성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선정위원회의 전언이다. 또 ‘현실의 한계’를 넘으려는 영화적 시도가 늘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편이 선정된 장편영화중 ‘나는 보리’는 강릉에서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진유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단편 ‘높이뛰기’부터 KODA(청각장애인 부모의 비장애인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해온 감독의 시선이 돋보인다. 또 하나의 장편은 노동현장을 중심으로 현실에 대한 발언을 이어온 최창환 감독의 신작 ‘파도를 걷는 소년’이다. 어두운 현실과 불안한 미래를 탁월하게 구현해온 감독의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각각 강원도 주문진 바다와 제주도 바다를 배경으로 해 이를 비교하는 맛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근래 독립영화의 주요 경향중의 하나가 청년세대의 고달픈 현실과 무력감을 보였다면,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선정작들은 답답한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치열한 고민, 타인에 대한 공감과 연대, 각자의 신념과 감정에 대한 직시 등을 다양한 영화적 표현을 통해 담아냈다. ‘매몰’ 대신 ‘돌파’를 선택한 전진하는 독립영화들의 현주소를 만날 수 있다. 송은지 정동진독립영화제 사무국장은 “1999년 시작한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올해 21주년을 맞는 한여름의 독립영화축제”라며 “강원지역에서 열린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최초의 야외상영 영화제로, 강원도민은 물론 관광객과 독립영화인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 성장해 왔으며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8월2일(금)부터 4일(일)까지 강릉시 정동진초등학교에서 3일간 열린다”고 전했다.
    • 종합
    • 문화/생활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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