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정례회 개최
강원형 K-연어산업 민간기업 6,500억원 투자 선포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 100일, 성공적 연착륙 평가
삼척시,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투데이 HOT 이슈
포토슬라이드 뉴스1 / 3
철원/화천/양구/인제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인제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022년 11월19일 인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가족센터(센터장 정국현)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행복지수 올리기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5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적 교류와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4개국 언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문화밴드 공연, 우리말겨루기(골든벨), 미디어 나눔버스체험, VR체험, 마크라메키링 만들기, 가족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일 인제군다문화가족후원회(회장 전명길)에서 2023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7명에게 대상자별 각 20만원, 총 3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 격려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성지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부서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문화가족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제군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대영장학회/봉사회,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 인제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2년 11월11일(금) 인제군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 지원으로 18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는 2022년 10월7일부터 10월31일까지 4주간 인제군사회복지관(관장 한성은)과 함께 관내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사랑의 나눔 기부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D.Y.L.봉사단(단장 이대영)에 속해 있는 이대영장학회/봉사회(회장 이대영), W.J.기부천사봉사회(회장 천진복), 인제사랑봉사회(회장 고성주), 같이가치봉사회(회장 고봉희), 동행봉사회(회장 김희준), 1004강원사랑봉사회(회장 배광순), 1004인권지킴이봉사회(회장 정민호), 1004안전지킴이봉사회(회장 권민규), 1004서울교통봉사회(회장 주한재), 1004환경지킴이봉사회(회장 이대영), 1004양성평등지킴이봉사회(회장 윤상기), 1004금연지킴이봉사회(회장 강민규), 강원FC 서포터즈(투! 제로!), 동양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학생회(회장 정범채) 등 봉사단체들이 동참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이대영장학회/봉사회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연탄 및 전기장판을 구입해 2022년 11월14일부터 11월18일까지 인제군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이대영 회장은 “강원도 인제군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올 겨울 취약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및 전기장판 지원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나눔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주
-
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자문단 3차 회의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년 11월21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제3차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휴양펜션업의 등록운영과 관련해 추가로 발굴한 신규 특례 1건과 지난 회의에서 핵심특례로 선정된 안건에 대한 토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안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원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15개의 특례를 발굴했으며, 최근 강원도 및 연구기관 검토를 거쳐 총 11개 안건을 우선 추진 핵심 특례로 선정했다. 특히 핵심 특례는 특례의 중요도, 특수성, 논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앙부처와의 협의 가능성이 높은 특례를 말한다. 이에 우선 추진핵심 특례에 원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공장 유치, 기업혁신파크 및 부론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 각종 규제 완화와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비대면 진료, 원주국제학교 유치 등을 포함한다. 이수창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원주시 발굴 특례가 과반수 핵심 특례로 선정됐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원주시 자문단과 함께 핵심특례에 대한 부처 설득 논리를 집중 개발해 부처 우선 협의 특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및 연구기관은 11월말까지 핵심 특례 가운데 우선순위를 결정해 논리 보완 및 법제화를 추진한다.
-
원주시, 2023년도 예산안 1조5,870억원 편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2022년 1조 5,351억원 보다 519억원 증가한 1조5,870억원으로 편성해 11월18일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해 예산증가율을 엄격하게 관리했으며 사업성이 결여됐거나 성과가 미미한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과감하게 재검토해 재정건전성 확보 및 시민부담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산업-경제 중심도시로의 전환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동부순환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 등 기업투자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성장 동력 창출에 방점을 두고 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 지원 확대를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재정의 역할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900억원 및 세외수입 688억원, 지방교부세 4,460억원, 조정교부금 460억원, 국도비 보조금 5,917억원, 순세계잉여금 200억원이다. 특히 2023년도 예산안 편성방향은, ① 돌봄 및 장애인 복지지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 맞춤형 지원, 저상버스 및 장애인특별교통수단 확대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② 저 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청년아카데미 등 청년지원 활성화 ③ 동부순환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 등 주요 도로망 확충을 통한 기업투자유치 인프라 구축 ④ 봉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무장애 나눔길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정주여건 개선 ⑤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 유무인 드론 등 미래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어 2023년도 주요 분야별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562억원, 시민만족 문화관광교통인프라 구축 1,798억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6,246억원,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도시 2,294억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구축 1,108억원, 정주여건개선, 살고 싶은 농촌조성 955억원, 기타분야 2,681억원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2년은 민선 8기 첫해로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의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밑그림을 그렸다면, 2023년은 본격적으로 색깔을 입혀 ‘시민이 행복한 원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특히, “2023년도 예산안은 원주시민과 따뜻한 동행의 시작으로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에 방점을 두고, 원주시민의 안전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지역사회 건설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한 원주시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강하고 흔들림 없는 지역경제를 위해 원주시민과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19일 최종 확정한다.
동해/삼척
-
삼척시, 2023년 제1회 검정고시반 교육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평생학습관이 2022년 11월21일(월)부터 12월23일(금)까지 학력취득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중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희망자는 삼척시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과정상담 및 수강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2023년 검정고시반 교육은 중등졸업학력 응시반과 고등졸업학력 응시반 2개 반으로 편성해 매주 화, 수,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 주 3회 3시간씩 진행한다. 또 응시반별 7명 이상 교육생이 모집되면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고, 시험은 4월과 8월(연 2회)에 치른다. 삼척시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1명(초등졸업학력 31명, 중등졸업학력 150명, 고등졸업학력 19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안덕봉 삼척시청 평생교육과장은 “배움의 때를 놓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보완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성취감 증진과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1명(초등졸업학력 31명, 중등졸업학력 150명, 고등졸업학력 19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
삼척시 2023년도 본예산안 6,221억원 편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는 2022년 11월18일 지방자치법 제127조에 따라 6,221억원 규모의 2023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 본 예산안은 2022년보다 2.3%, 14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853억원, 특별회계 368억원으로 편성했다. 세입재원은 지방세 477억원(8.2%), 세외수입 312억원(5.3%), 지방교부세 2,999억원(51.2%), 조정교부금 143억원(2.4%), 국도비보조금 1,922억원(32.8%)이다. 또 세출기능별로 사회복지 1,546억원(26.4%), 농림해양수산 971억원(16.6%), 문화 및 관광 425억원(7.3%), 환경 340억원(5.8%), 국토 및 지역개발 329억원(5.6%) 순으로 편성했다. 주요투자예산으로 취약계층, 노동, 노인, 청소년, 여성, 아동 등 계층별 보건 및 복지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생계급여, 노인일자리, 보육료, 아동수당, 보육교직원 지원 등 968억원 ▲노인회관 신축, 장애연금, 가족센터 건립, 유공자 수당, 누리과정 등 582억원 ▲출산장려, 산모 및 노인 등 계층별 건강검진, 치매예방 등 보건지원 101억원을 편성했다. 또 교통, 물류, 농림, 해양수산, 중소기업 및 에너지 등 산업별 투자 및 지원을 위해 ▲직불제, 생활환경 정비, 숲 가꾸기 산림단지육성, 어촌뉴딜 등에 973억원 ▲생활문화체육공원 조성, 도호부 관아 복원, 정라초교 지중화,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투자에 674억원 ▲수소전기자동차, 지역상품권, 전기자동차, 중소기업 물류비 등 투자에 197억원을 배정했다. 이와함께 지역개발 및 보전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환경보호 투자 및 지원을 위해 ▲지방하천,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 및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 등에 327억원 ▲상수도 보수, 하수관로 정비,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 처리시설 운영 등에 338억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다 공공질서-안전-교육 등 공공분야 투자 및 지원을 위해 ▲남양동 우수저류 설치, 후진-자원-도계 등 자연재해지구정비 등에 182억원 ▲교육경비, 학교급식 및 농산물지원, 장학재단, 평생학습관 운영 및 지원 등에 99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실행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주민참여 예산기구에서 심의, 선정한 주민밀착형사업도 130건, 73억원을 본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명기 삼척시청 기획조정실장은 “삼척시는 2023년도 본예산 편성 시 재정 운용의 선택과 집중 기조하에 미래 성장동력 산업육성, 사회안전망 공고화, 시민안전과 삶의 질 제고 등에 우선 재원 배분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세출 구조조정으로 적재적소에 재원을 효율적, 전략적으로 배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편성 및 집행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동해시 묵호농협 청년회, 김장김치 후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묵호농협 청년회(회장 김종섭)이 동호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위해 전달해 달라며 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고 2022년 11월18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동해시묵호농협 청년회, 고향주부회, 농가주부 회원들이 갑작스럽게 다가온 추위에 여건상 직접 김치를 해 드시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진행했다. 김종섭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나 지역사회에 힘들게 살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마트나 시장 방문이 힘든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찬 동호동장은 “우리 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동해장로교회 청소년부, 연탄지원 봉사활동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2022년 11월20일(일) 동해장로교회 자매결연 청소년들이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 독거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장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장로교회 청소년부는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봉사단체로 등록돼 활동 중이며 올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따뜻한 온돌나눔 연탄지원 봉사활동’으로 총 3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해장로교회 복지위원회 사회복지팀의 후원으로 복지관 어르신에게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는 기회가 됐다. 수혜자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시고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분으로 “동절기 난방비 걱정으로 마음이 불안했는데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창일 학생은 “연탄봉사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소외된 지역어르신들과 직접 인사하며 연탄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염규성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해장로교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영월/평창/정선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따끈따끈 연탄나눔’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11월19일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자기성장의 기회가 되는 ‘따끈따끈 연탄나눔-핫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연탄 1,000장을 지원받아 평창읍사무소와 연계해 평창읍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관내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마음을 실천, 남다른 의미의 봉사활동이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가정에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는 평창군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선장학회, 고교 졸업생 전원 대학입학 장학금 지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장학회(이사장 최승준)는 2022년 11월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회 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2023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 및 장학회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3년 정선장학회 선발예정 인원을 620명으로 정하고 2022년도 지급액보다 약 7억6천만원 증가한 17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2년 장학생 인원은 404명으로 총 11억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도 장학금 지급 규모 확대는 가계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고교 졸업생 모두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2023년부터 시행하기 때문이다. 이에 2023년도 장학금 지원신청은 1월중 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해 2월부터 3월까지 정선장학회 사무국(정선군청 여성청소년과내)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최승준 정선장학회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선장학회를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장학회는 현재까지 92억원의 군 기금을 출연 받아 2022년 11월 현재 95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2022년 현재까지 5,670여 명에게 9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평창군, 2022년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2년 11월17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 심재국 평창군수, 임정빈 서울대GBST 원장, 장준영 KIST 분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를 위한 '2022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2022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은 강원도와 평창군,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이피오 브릿지가 주관하는 행사로 28개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15개 파트너링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에서 그린바이오 지원 정책과 사례에 대한 전문가 강연, 2부에서 참여기업과 기관의 1대1 상담을 통한 정보교류 세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2022년 5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단계적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개최했으며 2025년까지 4년간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사업으로 국비 161억원 등 231억원을 투자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에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 성장 사업.”이라며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평창군, 2022년 ‘평창형 행복일터 조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2년 민선8기 인사혁신을 위해 ‘소통’, ‘공감’, ‘협업’, ‘성과’ 중심의 맞춤형 인사운영으로 ‘평창형 행복일터’를 조성한다고 11월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11일 행복한 군민을 위한 군정으로 조직을 개편한 이후, 2단계 행복 프로젝트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인사제도 개선작업에 착수, 다양한 인사혁신 신규시책을 발굴, 2023년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부서결원에 따른 전보인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서 간 협업행정을 통해 평창군 직원이 함께한다는 인식전환을 인사혁신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전국 최초로 ‘원팀’ 협력관(Helper), ‘평창 콜라보팀’, ‘평창 공조팀’ 제도를 공식지정 운영한다. ‘원팀협력관’은 팀별 업무추진 과정에서 관광, 복지, 기획 등 연계분야 협력인력이 필요할 경우 ‘원팀 인력뱅크’를 활용해 협력직원을 매칭, 부서업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 업무경험이 짧은 직원이 계획수립, 기획방향, 보고서 작성 등 유경험자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경력 있는 직원을 매칭하는 ‘평창 공조팀’ 운영으로 주니어 직원과 시니어 직원들간 협력관계를 유도한다. 특히, ‘평창 콜라보팀’은 아동보육팀과 읍면이 협업을 통한 키즈뱅크 확산, 희망복지팀과 지역보건팀의 협업을 통한 ‘원큐’ 방문건강관리 등과 같이 두 개 이상의 팀이 협업 행정이 가능한 신규 사업 분야를 정책담당관실에서 발굴해 주무팀과 협력팀을 지정,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업무성과를 극대화한다. 이와함께 원팀협력관-공조팀-콜라보팀 등 참여직원의 경력은 개인스펙처럼 관리해 승진심사 시 평가에 반영한다. 여기에다 ‘행복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이달의 우수공무원, 임신여성, 다자녀공무원, 협업행정 우수직원 등에게 마일리지를 개별 부여하고, 마일리지 차감을 통한 당직 1회 면제, 특별휴가, 배낭여행, 1일 2시간 휴식 등 추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더나가 인사부서 중심의 하향식 인사로 인한 소통부재 등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부서별-직렬별 상담, 원거리 방문상담, 열린상담 채팅방 등 맞춤형 인사상담을 위한 다양한 창구를 개설-운영함은 물론, 격무-기피, 선호부서를 공식화해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를 우대하고, 선호부서 간 전보자제, 선호부서 일몰제를 도입-시행한다. 이외에도 임신여성-다자녀공무원 우대 제도인 희망전보, 자체 경력관리제도인 맞춤분야 인재발굴, 부서장 추천제 등 다양한 인사제도를 2023년 6월까지 시범운영 후 직원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개선사항을 고도화함으로써, ‘평창형 인사혁신 제도’를 연차적으로 완성한다. 아울러 이 같은 혁신적인 인사제도 도입과 함께, 공정인사 실현을 통한 인사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주요부서 보직은 직급-명부순위와 상관없이 능력있는 직원이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보직으로 운영해 ‘주요 부서 보직 = 승진’이란 공식을 타파하고, 6급 승진심사 시 대상자 명단을 개별 공개해 대상자에게 자기기술서를 제출받아 인사위원회 심의에 반영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평창형 인사혁신을 위한 인사제도를 도입 발굴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행복일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지만 인사청탁에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청탁자는 격무기피부서 우선배치, 승진제외 등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릉
-
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
강릉시-국립국악원,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11월20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과 국악의 진흥과 전승 보급을 위한 상호교류와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악진흥 협력 및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서적 및 기타 학술 간행물 교류 ▲양 기관의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의 지원 및 시설 활용 협조 ▲강좌-토론회 공동개최 및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 후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17주년 및 무형문화재 전승협력 기념공연으로 단오굿과 종묘제례악을 진행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와 강릉농악을 보유하고, 학산오독떼기, 사천하평답교놀이 등 많은 지역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강릉시와의 협약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희 강릉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악 전용 공연시설과 전승 연구시설이 전무한 우리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립국악원 강원분원이 설립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릉시립도서관, 시민중심 독서문화공간 확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자료 보관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장서를 재배치하는 등 시민중심 독서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강릉시는 이용빈도가 낮거나 발행연도가 오래된 자료를 별도 보관하기 위해 10만여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보존자료실을 조성했으며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의 장서 점검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가로 가득 찼던 자료실은 자료 이동과 재배치를 통해 이용자 공간을 최대한 넓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이번 정비로 보존자료실로 이동하는 장서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대여 신청을 하면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온라인 회원이면 PC-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이정 시립도서관장은 “사각지대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도시, 바다향, 솔향, 커피향, ‘책향’이 가득한 강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시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6개소) 및 스마트도서관(6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
강릉시, 2023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11월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일반형 전일제 44명, 주 20시간 시간제 18명, 월 56시간 복지형 참여자 18명이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격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 취업 등록장애인이며. 참여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강릉시청 1층 지정 접수처로 방문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로 선발되면, 관내 공공기관, 복지시설 및 복지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과 주민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초/고성/양양
-
양양군,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18회 양양노인대학 졸업식’이 2022년 11월18일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에서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양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부설로, 양양군이 지원해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정보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양양노인대학은, 지역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04년 설립했으며 2021년까지 총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학생 20명이 입학해 지난 6월부터 전문강사의 인문-건강-문화에 관한 강의와, 노래교실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졸업 기념사, 축사,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경로복지팀 관계자는 “노인대학 과정이 어르신들의 삶을 재충전하는 새 출발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성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위수탁 협약체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11월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고성군 수산물 브랜드의 청정 이미지 홍보 및 지속적인 선순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성군 생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대대적인 홈쇼핑 판매지원으로 소비자 인지도 강화 및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군은 예산 5천1백만원으로 방송 송출료 및 제품할인료, 방송 디스플레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와 협업 추진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대상은 고성군 소재 수산물 유통-가공업체로, 사업희망자는 오는 11월30일(수)까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진지혜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어업진흥팀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정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속초시립합창단 2022년 정기공연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11월19일 토요일 오후 5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Sokcho Love Songs’ 라는 주제로 제26회 속초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구성해 1부 첫 번째 공연곡은 그래미 상을 수상한 유명작곡가 Eric Whitacre의 작품으로 배우자가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Five Hebrew Love songs(5개의 히브리 사랑노래)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또 두 번째로 우리에게 익숙한 비틀즈 노래 메들리를 공연한다. 이어 2부는 인기 트로트곡인 ‘네박자, 초혼, 사랑의 배터리’를 합창에 맞게 편곡해 들려주고, 마지막으로 속초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설악산 메아리, 속초에 심은 사랑’을 특별히 선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현재 지휘자 길현미, 반주자 이민희, 단무장 최승석을 포함해 총 34명의 단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8일 창단된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 다수의 기획연주 등을 통해 속초시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장인 김성림 부시장은 “이번 공연에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더 품격 있게 표현하기 위해 무대, 조명 등의 연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공연을 통해 시민분들이 속초에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 대포농공단지 홍게가공업체 간담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속초시가 2022년 11월16일 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공업체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림 속초시부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주요 관계자들과 대포농공단지내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홍게살 가공업체 간담회(11.4.)에서 논의된 업체들의 자구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현장 주민설명회(11. 8.)에서 제기된 민원사항과 속초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다. 속초시는 간담회에서 홍게 가공업체 관계자들에게 농공단지내 사업장 준수사항과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설명하며,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공업체의 자구노력과 허가조건 준수를 촉구하고 미 이행시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0월 31일 대포농공단지 내 젓갈콤플렉스 센터에 ‘현장 시장실’ 운영 이후 매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업체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업체 자정 노력과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며, 환경부 지정기관인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악취측정 및 저감방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