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년 9월24일부터 30일까지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15명을 모집한다.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기반의 중소기업(비영리법인-단체 포함)에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도모한다.
이에 속초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서 청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근로자 1인당 인건비의 90%(월 최대 180만원)를 2년간 지원한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기본-심화교육을 제공하고, 3년차 장기근속 및 창업 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2021년 9월14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속초시 거주(예정) 미취업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참여자로 선정됐음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내 속초시로 전입해야 한다.
참여희망 청년은 속초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내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 033-639-2328)에 신청하면 된다.
이상현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속초’를 구현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해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더불어 청년인재 고용으로 지역기업의 활기를 도모해 기업도 청년도 윈윈(Win-Win) 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속초시청 청년정책TF팀장은 “지난 8월30일부터 9월3일까지 총 29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사업체 평가를 통해 26개 기업이 선정됐다.”며 “선정된 26개의 기업에서 총 46명의 청년 채용을 희망하며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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