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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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양양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85억원을 확보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위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일원화해 예산절감과 사업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단일사업으로 최대 규모인 485억원을 확보한 이번 사업은 세종시에서의 PPT 발표, 군 현지실사 시 김진하 양양군수의 직접 브리핑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양양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양읍 시내구간인 서문, 남문리 및 월리 일원의 침수피해 방지사업이 추진돼 농경지 및 주거지 20ha, 건물 200동 등에 대해 풍수해로부터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3개 부처의 소관 사업을 동시 추진하는 협업을 이끌어 90억원의 예산절감과 상당한 공사기간을 단축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소하천(내곡천)정비 1개소, 침수지역 우수관거 정비 2개소(월리, 서문-남문리), 배수펌프장 신증설 3개소(월리, 내곡리, 연창리) 급경사지 정비 2개소(연창리, 군행리) 등이 이뤄진다.

 

이에따라 양양읍 남문-서문지구와 월리지구는 내수재해 예방을, 내곡 소하천과 양양 남대천은 하천재해 방재, 연창-군행지구는 가면재해 예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빈도수가 높아져 잦은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모사업 선정의 소식을 듣고 매우 반가웠다이번 사업을 연차적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항구적인 안전시설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핵심기반을 갖추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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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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