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속초시 - 기본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1916() 0시부터 103() 24시까지 18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연장 적용한다.

 

 속초시는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수칙 점검을 강화하는 등 특단을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경우 2단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910()13()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3단계 연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일주간 확진자 발생현황을 분석해 보면 27명중 자가격리중 감염 4, 가족간 감염 3, 확진자접촉 5, 음식점관련 12, 감염경로 조사중 3명 등이었다.

 

또 타 지역 거주자방문, 외지방문 접촉사례 등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회적거리두기 3~4단계를 넘나드는 수치로, 지역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연결고리 조기차단을 위해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916()부터 103()까지 3단계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으로 유흥시설,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식당과 카페는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아울러, 사적모임은 5명부터 금지하며 백신 2차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완료자의 경우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김철수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감기초기 증상 등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면서사회적 거리두기의 3단계 시행이 오랜기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은 물론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 등 방역과 경제를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이 우선이기에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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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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