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배종상, 춘천소년원)는 2021년 7월15일부터 춘천시 동내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코스모스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나눔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분양받은 코스모스를 집 주변에 식재해 꽃을 재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기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꽃밭을 조성한 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사암리, 신촌리, 학곡리등 지역주민 20명에게 각 30포기의 코스모스 모종을 분양했고, 가을에 꽃밭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8월10일 코스모스 모종을 분양받은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거주 이모(71세, 여)씨는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오신 후 신촌정보통신학교 주변 담장에 벽화가 그려지고 담장 주변의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변했다.며 ”집 주변이 아름다워져 고마운 마음이 들어 지난 번 칠순잔치를 맞아 학생들에게 백설기 떡을 기증했다. 이번에 받은 코스모스를 잘 가꿔 마을이 더욱 아름다워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종상 교장은 “신촌정보통신학교는 지난 4월초부터 6월 중순까지 청사 외벽 담장 200미터를 채색하고 벽화를 제작했으며 이번에 춘천시 동내면사무소와 함께 약 1,000평의 꽃밭을 조성해 코스모스 모종을 분양,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사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을 내실화해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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