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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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202184일 거두리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만)로부터 복숭아 1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품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60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경제적 피해를 받고 있는 과수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현지에서 구매해 그 의미를 더했다.

 

거두리감리교회는 지역사회 소외되거나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및 직원을 위해 마스크와 다양한 농산품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남궁만 거두리감리교회 담임목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과일을 직접 사서 드시는 경우가 적다고 알고 있다. 부족하지만, 준비된 달콤한 과일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특히 코로나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 상황이 위축돼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지역사회 과수농가 역시 무더운 날씨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어 조금이나마 농가들도 힘을 내 줬으며 한다고 밝혔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과 지역 과수농가를 위해 직접 계절과일을 후원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현재 복지관내에서도 8월중 코로나로 힘든 정기 후원처와 어르신들의 외식지원을 위한 착한가게 돈쭐내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항상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사회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춘천호반디딤돌프로젝트를 통해 춘천지역내 상점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해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모금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총 80개의 업체가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의료-이미용-외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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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거두리감리교회, 어르신들 위한 계절과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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