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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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2021713일 옥계지구와 망상 제2·3지구의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옥계지구는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에 따른 국내 산업보호와 신산업에 대한 선점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입주지원 혜택 마련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 경제자유구역에 일반산업단지 추가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을 2021년말까지 마무리해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일반산업단지 지정 사전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조정회의(615) 및 심의(72)를 통과해 지정권자인 강원도 승인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일반산업단지 지정승인이 완료되면 국내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 및 임대료 완화, 임대기간 연장 등 여러 혜택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적극적인 국내 투자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유치업종 추가 및 외투면적 조정 등 개발계획 변경으로 투자유치기업 다양화를 통해 국내 첨단산업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련 기업의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망상 제2·3지구는 2020117일 동부건설()이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2월 신청한 개발계획 변경()723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8월중 확정되면 사업시행자로부터 12월까지 실시계획()에 대한 승인신청을 받아, 2022년 상반기까지 관계기관 협의(재해-교통-환경 등)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

 

특히 개발계획 변경신청()의 주요내용은 지구별 토지이용계획 및 면적 축소에 따른 변경(예산 등 포함)이 주 골자로 제2지구는 0.22면적에 715억원(당초 488억원)을 투자해 지하-지상 복합 아트뮤지엄, 호텔, 콘도 등이 있는 아트뮤지엄 컴플렉스로 개발한다.

 

이어 제3지구는 0.14(당초 0.29) 면적에 880억원(당초 297억원)을 투자해 지하-지상 복합 호텔, 콘도, 커뮤니티센터, 쇼핑몰 등이 있는글로벌 리조트 컴플렉스로 개발한다.

 

아울러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승인된 실시계획 공정에 따라, 망상 제23지구는 사계절 국제적 관광, 문화, 휴양산업이 어우러진 환동해권 관광의 중심지로 개발한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경제자유구역법이 개정되면서 외투기업 중심의 입지혜택이첨단-핵심전략산업투자 국내기업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투자유치 방향의 다각화가 필요하다.”이러한 흐름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개발 및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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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청, 옥계-망상 제2․3지구 투자유치 기반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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