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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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한국민예총) 2021년 총회가 지난 417일 오후 2시 대학로 스카이시어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여는 무대를 시작으로 이청산 이사장이 주관한 가운데 코로나19 시기에 의한 비대면 총회를 가능하도록 하는 정관의 부분개정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특별한 의결과제는 없었으나 코로나19 국면에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되 서로 만나 한국민예총의 온기와 소속감을 나누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또 각 지역별 2020년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풍물굿위원회와 통일위원회의 보고가 있어졌다.

 

김종선 사무총장은 2021년 사업계획보고에서 6개 중점과제를 제시했으며 총회 인준을 받았다.

 

6개 중점과제는 국가보안법의 21대 국회 임기내 폐지, 기획재정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수립의 독립성확보, 광주 40+1주년 사업 실행, 장르위원회 설치확대, 전문예술인회원제 도입, 예술문화 TV 개국이었다.

 

특히 지난 20184.27 판문점 선언이 북미 대회의 교착 등으로 실천되지 않는 현실을 능동적으로 타파하고자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와함께 이날 공석인 부이사장에 김흥우 전 강원민예총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초대 남북교류협력위원장의 직책을 겸하게 됐다.

 

김흥우 전 이사장은 4년간 강원민예총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에서 보여준 남북 교류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초대 남북교류협력위원장으로 계속 노력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이어 한국민예총 2021년 총회는 총회 결의문낭독과 미얀마 민주화에 연대하며성명서 낭독으로 마쳤다.

 

여기에다 2021년도 사업과 한국민예총의 사회적 책무를 담고 적극적으로 2022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 결합해 예술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국가를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더나가 미얀마 민주회에 대한 연대 역시 예술가로서 당연한 책무이며, 광주민주화 운동을 연상케 하는 반독재 투쟁에 함께 하는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민예총은 소속 회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미안마 민주화운동의 연대 동영상을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며 20만회의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2021 한국민예총의 총회는 식후 가수 손병휘쓰다의 공연과 박희정의 설장구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예술가들이 고통 받고 있으나, 총회를 통해 마음을 추스르고 한국민예총의 당당한 역할을 다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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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2021년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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