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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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최근 주문진읍 지역에서 코로라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과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과 함께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2021419일 오전 10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주문진읍 지역거리두기를 현형 1.5단계에서 강화된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417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주문진읍 보건출장소에 무증상 희망자도 검사 가능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415일부터 18일까지 주문진읍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 발생해 총 236명으로 늘어났다며 이중 격리 35, 퇴원 197, 사망 4명이라며 이는 최근 사흘간 발생한 확진자 30명중 28명이 주문진읍 거주자로 지역주민들의 불안심리가 높아져 감염세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4190시부터 별도해제시까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주문진읍에 한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다방은 집합금지되고 밤 22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감성주점,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의 영업을 중단한다.

 

또 식당 및 카페는 밤 22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미사, 법회 등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석가능하며 주문진읍 관내 경로당, 북부노인종합복지관, 문화교육센터, 노인일자리사업은 운영을 중지한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김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문진읍 보건출장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무증상 희망자를 포함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며 416424, 417322, 4181,013명 등 총 175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3월말 기준 주문진읍 인구 16,408명 대비 10.7%가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 시장은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주문진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증상자라도 코로나19 의심자는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유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자가격리자 증가에 따라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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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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