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6억5천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4월14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중 소농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으로, 농가당 30만원을 지원하며, 4월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경작중인 농지 소재지의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이나 PC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농협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으로 지급되며, 카드가 없을 시 5월14일부터 31일 기간중 해당 은행을 방문해 선불카드를 지급받아야 한다.
지급받은 포인트의 사용기간은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선불카드는 8월31일까지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소규모 농가들의 소득을 보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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