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noname014444.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2021331일부터 신규 검사항목 확대 및 대장암 검사의 다양성을 위해 분변을 검체로 이용하는대장암보조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검 희망자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30~80세 성인으로 한다.

 

대장암보조진단법은 분변에서 DNA를 추출하는 검사방법으로, 검사를 신청하면 수검자에게 분변수집키트를 제공한다.

 

특히 수검자는 대변샘플(5g, 작은 밤톨 또는 엄지손가락 크기)만 채취하면 된다.

 

아울러 금식, 약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전날의 식사여부, 약물복용 여부와도 무관하다.

 

건협 강원지부 장재호 원장(소화기내과전문의)분변 채취를 통해 검사가 이뤄지므로 대장내시경 전 스크리닝 검사를 원하거나 대장내시경이 어려운 고령자의 대장암 보조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이어이 검사는 보조진단이므로 대장암 등 과거병력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 후 검사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고,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에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장암보조진단법의 기본적인 원리는 사람 유전자의 비정상적인 DNA메틸화 유무를 찾는 것으로 분변으로 DNA를 분석해 대장암을 찾는 기법으로, 기존 분변잠혈검사보다 대장암조기발견에 유리하고 대장내시경검사 전 스크리닝 검사로 활용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 ‘대장암-분변 DNA’ 검사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