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2019년도 양록장학금 수여식.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록장학회(회장 조인묵 양구군수)202141일 양록장학생(이하 장학생)을 선발해 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100명과 대학생 301명 등 총 401명이다.


이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은 총 65,590만원이며, 고등학생에게 5,390만원, 대학생에게 62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생은 2020214명보다 187명 증가했고, 장학금은 202041,5355천원보다 24,0545천원이 증가했다.

또 백분율로 보면 장학생이 약 87.4%, 장학금은 57.9%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장학생과 장학금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양구군이 양구군 향토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회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장학생 선발 기준을 대폭 완화해 수혜의 폭을 넓힌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양구군은 2021년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거주기간에 대한 기준을 기존의 장학생 선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계속 거주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로 완화했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성적기준도 완화했다.

 

조인묵 군수는 학생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번 주에 장학금을 계좌로 입금하고 장학증서와 서한문은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정 양구군청 교육생활지원과 교육정책담당은 미래에 지역과 국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향토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19962월 설립된 양록장학회는 1996년부터 2020년까지 4,492명에게 488,900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향토인재 양성의 산실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사진은 2019년 양록장학금 수여식 모습)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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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장학회, 2021년 학생 401명 양록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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