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202년 3월30일(화), 학생의 효율적 수업공간 마련과 새로운 교육체계 지원을 위한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3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40년 이상 노후시설 88동(연면적 240,000㎡)을 미래형 학교로 전환한다.
특히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사업은 △저탄소 지향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교실 △학생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교육구성원을 위한 학교시설 감성화 등 5가지 기본원칙 아래 추진한다.
이에따라 2021년 계획물량은 24동으로, 17동은 교육부 검토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학교 선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7동은 2022년도 대상학교 선정시 함께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고교학점제 운영학교, △혁신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등 교육정책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경과년수, △내진 성능 및 구조보강 여부, △석면보유, △단열 성능, △최근 시설보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위를 조정한다.
박영효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자체 공간혁신 사업인 학교시설 감성화사업 추진경험을 바탕으로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교육구성원 모두가 미래교육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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