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시 브랜드와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릉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에 나선다.
공공디자인은 도시정체성 확립은 물론 도시경쟁력 향상에도 중요한 요소로, 관광문화도시 강릉에겐 특색있고 일관된 공공디자인 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강릉시는 도시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하면서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
특히 이번 계획에 시민들이 안전과 편리를 기반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과제 및 가이드라인을 담는다.
또 시민 의견청취, 관계 기관부서 협의,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꼼꼼히 거쳐 2020년 상반기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한다.
장동수 강릉시청 미래성장과장은 “강릉의 여건과 특성이 반영된 실현가능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만들어, 앞으로 공공분야 디자인 향상과 함께 시 전반이 조화로이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강릉으로 발돋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강릉시청 미래성장과 공공디자인담당은 “강릉시는 2020년부터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와 공공디자인정책관을 두고, 현재까지 공공디자인정책관 사전협의 36건과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자문 18건을 처리하는 등 도시경관 향상과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해 힘 쏟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