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마련,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간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는 5월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산불상황실 19개소를 설치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명, 산불 유급감시원 140여명, 총 260명을 배치한다.
특히 산불감시 카메라 16개소 30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방지 계도활동을 펼치고 산림과 인접된 농경지 및 도로변 산림 인화 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진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관내 절대 산림보호구역 및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감시 영역을 확대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최백숙 강릉시청 산림과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산불방지 조심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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