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성산면 소재 주택화재가 뒷산으로 번져 산불로 확산됐으나 발생 3시간여만에 완전 진화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021년 2월18일 오후 2시56분경 강릉시 성산면 금산안길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을 전소하고 뒷산으로 확산돼 사유림 0.4ha를 태웠으나 오후 4시40분경 주불을 잡은데 이어 6시 잔불정리를 완료했다.
이날 주택화재와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 소방서, 의소대 등 인력 295명과 헬기 3대, 진화차 10대, 진화장비 300점, 의소대 차량 5대를 동원해 화재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큰 피해없이 진화할 수 있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주택화재 발생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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