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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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이르면 20212월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해 11월까지 전 시민 70% 이상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냉장보관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냉동보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나뉘는데, 냉장보관 백신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기관, 냉동보관 백신은 별도의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해 접종한다.

 

강릉시는 아레나경기장에 접종센터 부지를 확정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또 백신의 특성에 맞는 초 저온 냉동시설 등을 갖추고 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확보해 적기에 개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월말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시작으로 요양-정신병원, 노인요양-정신재활시설 등 고위험시설 순으로 진행한다.

 

이와함께 의료기관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 등은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여기에다 2분기부터 고 위험 집단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65세 이상 순으로 위탁의료기관 또는 기관 자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더나가 7월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의사회, 관내 병의원, 소방서, 군부대 등과 협의를 통해 대규모 접종 시 의료자원 부족 문제를 논의하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강광구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접종이 시작되면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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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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