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스마트 박물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의 실감콘텐츠제작 및 조성지원,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등 두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
지난 2월5일(금) 발표된 이번 공모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조성지원에 5억원,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에 1억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오죽헌 경내 인성교육관 지하 157㎡의 체험공간을 활용해 신사임당 초충도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션 맵핑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하고, 경내 관람 동선을 이용한 IoT 기반 스마트폰 APP제작을 통해 스마트 체험관람 서비스의 기반을 다진다.
방경호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스마트 기술적용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오죽헌의 역사문화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해 하루종일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오죽헌을 만들겠다.”며 “디지털 뉴딜 전시-관람서비스를 구축해 다가오는 스마트 관광시대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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