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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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설날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 지난 추석에 이어 실내 공간인 봉안당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221일까지 봉안당 호실별로 일정 인원을 배정(일 평균 500여명)해 사전예약제가 아닌 성묘 일자 지정제로 운영한다.

 

지정일자는 강릉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고인의 안치번호로 성묘 일자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받을 경우 대부분의 성묘객이 설 당일이나 전후일 몰릴 것이 우려돼 부득이 성묘일자 지정제를 운영한다.

 

유가족이나 친지 등이 고인의 안치번호를 모를 경우 청솔공원으로 전화( 033-660-3858, 2361)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성묘객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가족, 친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정제 운영기간 제례실과 휴게실은 폐쇄하며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된다.

 

특히 일반묘역의 경우 지정운영제는 아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대책을 준수해야 하며(상시 마스크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등) 코로나19 감염병예방을 위해 사전 성묘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성묘객의 분산 및 방문 자제 일환으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한다.

 

여기에다 온라인 성묘서비스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이용 가능하다.

 

더나가 화면 상단에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선택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차례상, 분향, 사진첩 등으로 추모관을 꾸민 후 가족들과 함께 추모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성묘할 수 있다.

 

아울러 강릉시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 및 안치업무는 설 당일 휴무하고 민원처리만 가능하다.

 

김동희 강릉시청 어르신복지과장은 강릉시는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2020년부터 청솔공원내 실내공간인 화장장과 봉안당을 출입할 때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및 손 소독은 필수이며, 전자출입명부(클린강원패스포트) 또는 수기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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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설명절 청솔공원 봉안당 성묘일자 지정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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