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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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1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 집 한 사람 코로나19 무료 검사받기'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21일부터 14일 혈연과 관계없이 주거와 생계를 같이 하는 '가구구성원'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및 진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확산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2012월 기준 평창군 인구는 41,681(21,618가구)이며 군민은 보건의료원 및 진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강제성은 없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집단감염이 중심이었던 1-2차 유행과 달리 지역사회 감염이 넓게 확산된 3차 유행의 특성과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큰 겨울철이 두 달 가량 남아 있어 코로나19 감염증 재 확산의 위험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확진사례 3명중 1명은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어 가까운 사람간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군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무증상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한 집 한 사람은 꼭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라며, 군민 모두가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건강보호를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집단시설 감염사례는 줄었지만, 1월 기준으로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 개인간 감염이 전체 확진자의 64.1%를 차지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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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집 당 1명씩 코로나19 무료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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