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강릉시 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천만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와 함께 해당 사업에 연간 국비 등 16천만원으로, 동해안을 찾는 스킨스쿠버 및 서핑, 패들보트에 관심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상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준공된 해중공원 활성화사업과 연계, 해중공원 수중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이를위한 수중-수상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 및 개별여행객(FIT) 등을 위한 산책을 테마로 하는 관광지 연계 힐링치유 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별 특화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개발 등을 지원해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생태관광의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홍보마케팅 등이 있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 21개의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근선 강릉시청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국내 다이버들의 성지가 되고 있는 사근진 해역 일원의 강릉 해중공원을 레저전용 존 조성에 따른 동해안 스킨스쿠버의 해양레저관광 거점해역으로 육성해 전국 최고의 수중체험관광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시, 레저스포츠관광활성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