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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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사계절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와 어촌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꿈과 행복이 넘치는 어촌 육성을 위해 해양수산정책 78개 사업에 172억원을 투자(2020년 본예산 대비 63% 증액)한다.

 

먼저, 해양관광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6개 사업에 64억원을 투자, 도시민과 어촌이 공존하는 국민 힐링-소득형 해양공간 조성에 주력한다.

 

이를위해 정동-심곡, 오리진-소돌 어촌뉴딜 300사업(58억원)과 사근진 해역에 조성된 해중공원을 전국 최고의 수중체험 관광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폐군수품 수중설치(4억원), 해양레포츠 문화축제(15천만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어업인 경영안정 및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26개 사업에 33억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 최초로 어업경영체 가구별 70만원씩 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어업용 면세유, 고효율 노후기관-장비교체, 어선원-어선재해보상 보험료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상반기내 신속하게 집행해 어획부진, 어촌 고령화 등으로 어업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어업인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한다.

 

마지막으로 어촌-어항 및 수산자원 보호-육성 등을 위해 46개 사업 75억 원을 집중 투자해 수산업의 활력 제고 및 미래 자원의 보고인 동해 바다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한다.

 

임원익 강릉시청 해양수산과장은 바다의 가치 증진과 차별화된 해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및 수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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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 해양수산분야 78개 사업 172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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