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가 2021년 1억3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림생태계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 산림의 공익기능 제고와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증대를 위해 정선군 관내 사유림을 매수한다.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개인이 관리하기 어렵지만 국유림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으로 매수하며, 산림 관계 법령에 따라 법정 제한림으로 지정돼 사유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등의 산림도 적극 매수한다.

특히 산림소유자가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관리소에서 직접 현지조사를 통해 매수 가능여부확인 후 2개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해 평균 감정가격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오는 12월31일 이전 매도할 경우 ‘조세특례법’에 따라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동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정선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 033-560-5220∼3)으로 접수-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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