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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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평화경제연구소가 알펜시아리조트 일부 간부들이 무료 라운딩 골프 의혹 등이 제기된 것과 관련, 엄정히 조사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2021114일 빚더미와 헐값 매각마저 유찰로 불안한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일부 간부들이 상습적으로 무료 라운딩 등 골프의혹이 제기돼 일파만파라며 엄정하게 조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논평했다.

 

특히 지역언론에 따르면 강원도 감사위원회와 강원도개발공사 감사실에 제보된 내용에 알펜시아리조트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와중에도 1년 넘게 수차례에 걸쳐 무료 라운딩 등을 즐겼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한다며 강원개발공사측에서 감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는 강원개발공사의 감사발표 내용을 주시하고 있다며 과연 도민의 혈세로 지은 회사가 올림픽이 끝나도록 7,733억원이라는 빚을 지며, 오늘, 내일 헐값 매각신세에 처한 이 회사에서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무료 라운딩을 수차례 즐긴 고위 인사가 누구인지 꼭 알고 싶다고 주장했다.

 

뿐 만 아니라 투서의 내용처럼 돈 내기 골프를 진행했다면, 이는 도덕적 불감증을 넘어 심각한 행위에 이를 수 있다며 문제는 이제까지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도의 모습을 보았을 때, 이들에 대한 관련 사실 일체를 정확하게 조사하고 일벌백계(一罰百戒)할 의지를 가지고 있는가라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알펜시아리조트 고위 임원층이 연류돼 있다는 이번 건에 대해 최문순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서라도 연초, 임기말 공직사회 기장확립을 위해서라도 엄정한 처리를 주문하고 도민앞에 투명한 보고를 명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관련 내용 발표가 불충분할 경우 강원도의회는 행정사무 조사권을 발동해서라도 진상규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해 감사결과 발표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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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 일부 간부 무료라운딩 의혹 등 엄정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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