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1년초 추진하려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중단하고, 온라인 비대면 및 품목아카데미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강릉시는 기존의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인 농촌리더, 식량작물, 원예 과수, 친환경농업, 축산 등 5분야 9개 과정 11회에 걸쳐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 집합 교육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 시 품목별아카데미 교육을 추가 시행한다.
교육일정은 오는 1월15일(금) 벼 재배 및 병해충 방제과정을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인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하고, 수강 신청방법은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교육신청 후 담당부서인 유통지원과 교육훈련(033-660-3138,3153)으로 전화해 안내받으면 된다.
이석현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교육훈련담당은 “국가적 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무리하게 대면교육을 진행할 수 없어 일부과목은 온라인교육으로 대처하고,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품목별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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