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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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북면과 기린면 등 두 곳이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지역만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향후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하며 북면과 기린면 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인제군은 최근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을 포함해 각 사업별 4억원씩 총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면 원통리 지역은 50년대부터 최전방지역의 상경기를 대표하는 원통시장이 위치하고 있으나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의 영향으로 방문객 및 군부대 경기 감소로 중심지 기능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상권활성화는 물론 가로변 정비와 노후화된 주거 밀집지역의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인제군은 설악으로 통하는 원통(One ) 다섯 가지 맛남, 오미자(五味姿)’를 비전으로 따뜻한 맛, 활기찬 맛, 즐거운 맛, 수려한 맛, 든든한 맛으로 원통에서 다섯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주민 소통 거점공간 조성,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난 지역자원 특화로 중심지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기린면은 고령화, 노후화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위수지역 완화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방문객 감소와 지역경제 쇠퇴 등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지역으로 도시재생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인제군은 기린면 현리 425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기린-내린 모드니 행복공동체, 현동마을을 비전으로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특화 여건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추진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곳에 주민휴식 및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확충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학교주변 보행로의 안전한 골목길 조성, 스마트 압축쓰레기수거함 시범 설치 등 마을 안전과 미관이 개선되고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산품 개발 등 도시 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한섭 인제군청 도시개발과 도시재생담당은 북면과 기린면 지역이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활성화된 도시 기반으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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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1년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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