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릉시에 거주하는 코로나19 80대 80번 확진자는 2020년 12월5일 기침증상으로 17일 강릉아레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80번 확진자는 12월3일~5일 자택 머뭄(격리대상 5명), 12월6일 낮 12시 송정동 소재 동생집 방문(격리 2명), 12월9일 오전 8시5분 교동소재 모의원 진료(격리 1명, 검사 4명), 11시15문 모약국 방문(접촉자 무), 12월12일 오전 9시 포남동 소재 모병원진료(격리 1명, 검사 6명), 9시50분 포남동 소재 모약국(접촉자 무)을 방문했다.
이어 강릉시 거주 50대 코로나19 81번 확진자는 12월9일 감기증상을 보여 18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81번 확진자는 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감염, 추정되고 있다.
또 강릉시 거주 70대 코로나19 82번 확진자는 12월12일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여 18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9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82번 확진자도 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감염, 추정되고 있다.
이와함께 강릉시 거주 50대 코로나19 8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중이었으나 12월18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9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4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기초역조사를 진행중이며 강원도 병상배정 신청후 이동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2020년 12월1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강릉아레나경기장에서 확진자 동선내 검사대상자를 비롯 코로나19 유증상자, 노이요양시설 등복지시설 운영 및 종사자,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적극적인 검사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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