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코로나19 50대 77번 확진자 발생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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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2020년 12월17일 평창군거주 코로나19 76번 10대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같은날 50대 7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릉시코로나19 77번 확진자는 12월16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서울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77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세부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77번 확진자는 강릉시 거주자로 서울 중구 176번 확진자(가족)와 접촉, 감염추정되고 있으며 입소자 50명, 종사자 36명 규모의 복지시설 근무자로 시설 관련자 86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방역당국은 해당시설에 대해 시설의 환자를 모두 특정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외부와 격리해 병의 확산을 막는 코호트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 중이며 강원도에 병상배정 신청후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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