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평창군 푸드플랜 정책사업을 지역내 농업농촌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키고 지역 농업인들의 이해증진 및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소가족농, 고령농, 귀농-귀촌인 등의 참여확대와 지역 인적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평창군 로컬푸드와 푸드시스템의 이해 및 실천사례, 평창군 먹거리 정책 및 비전 공유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석재솔 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 평창푸드부서 주무관은 “향후 평창군 로컬푸드 및 지역 푸드플랜의 확산을 위해 추가적으로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2기 신규자 교육 및 기획생산출하회 1기 보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교육장에 체온계 및 손세정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교육 1회당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2기 신규자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확산 및 관내 농업인을 추가 조직화해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뿐만 아니라 내년 5월 개장하는 2호점에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학교급식에 평창군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 교육을 통해 129명의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1기를 조직했으며, 10월19일 평창영월정선축협하나로마트 본점내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정식 개장해 현재까지 1억원의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관내 생산자 및 소비자로부터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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