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10월28일부터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를 재개한다.
강릉시는 지난 8월10일부터 8월30일까지 시민들과 강릉 미래성장 비전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 7기 2주년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를 실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5개 읍면동만 개최후 잠정 중단했다.
이에따라 김한근 강릉시장은 읍면동 각 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미래 성장 핵심사업에 대한 비전을 직접 파워포인트로 설명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읍면동별 50~100여명 정도의 이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 지역 자생단체장 등을 초청해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재앙속에서 강릉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시정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지친 일상과 위기를 희망도시 강릉 비전공유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방 일정은 △10.28 구정면 △10.30 옥천동 △11.2 사천면,교1동 △11.3 연곡면 △11.4 초당동 △11.6 강동면, 송정동 △11.9 옥계면, 성덕동 △11.10 중앙동 △11.12 성산면, 교2동 △11.13 포남1동, 포남2동 △11.16 경포동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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