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27,872㎡, 584세대 규모로, 2019년 공급된 A-1블록에 이어 1년여만에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 용지다.
공동주택용지 공급 및 추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에서 확인하거나 LH공사 강원원주사업단 판매보상부(☎ 033-769-0472~5)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전체 공급용지는 주택건설용지 203,597㎡(공동주택 6필지, 준주거 33필지, 단독주택용지 133필지), 상업업무시설 38,247㎡(21필지)이며, 학교 및 공공청사,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226,943㎡를 함께 조성한다.
또 올해안에 강원도로부터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받는 대로 상업-업무시설용지 21필지에 대한 매각 공고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상업-업무시설용지 공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중부권 최대의 교통 요충지로서 지역발전 및 상업기능 활성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3년 무이자 할부를 시행해 건설사의 비용 부담완화 및 지역경기 회복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남원주역세권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중앙선 복선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원주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9,824㎡에 총사업비 2,844억원을 투입하며 원주시와 LH공사가 각각 10대 90의 지분으로 공동 추진중이다.
신창섭 원주시청 균형개발과장은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교통-학교-판매 시설 등 각종 기반 여건을 갖추고 인근에 3개 대학이 입지해 있는 등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발전 추세에 맞춰 역세권의 주거 수요 충족은 물론, 교통, 교육,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양질의 택지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