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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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 이용자 10명으로 구성된 씨밀래극단(단장 김영조)20201011일 소소아마추어 연극제에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로 구성한 무수리남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극단 소속 김소영 어르신은 최고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씨밀레극단은 70대로 구성된 시니어극단으로, 지난 2019년 춘천연극아카데미 일반과정을 수료 후 결성했다.


이어 전문과정을 통해 단원 모두가 연극배우로서의 역량을 키웠으며, 이번 연극제 출전을 위해 어르신이 겪은 일상을 재미있게 각색해 작품성을 높였다.


특히 공연작품인 무수리 남편은 가부장적 남편에게 고통받아 온 할머니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내용중 삼식이등 재미난 표현을 통해 어르신 특유의 재미를 더했다.


또 극단원의 아이디어를 통해 구성된 극본으로 수상한 이력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과거 가부장적인 어르신들의 삶을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연극이 지난 2019년 관내 작품발표회 청춘예찬때보다 더욱 성장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것 같아 어르신께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극제 시상식은 지난 1017() 오후 230분 진행했으며 모든 경연작품은 1023() 춘천연극제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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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씨밀레극단, 소소연극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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