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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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이 20201016()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신생 저가항공사(LCC)에 대한 지원 방안을 재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코로나19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2월 항공 유동성 지원금과 5월 기간산업안전기금 지원 대책을 발표했지만, 정부가 제시한 지원 조건에 대해 신생 LCC가 충족하지 못했다.


우대조건이 전혀 없는 상황이며, 열악한 지방공항에서 항공사를 운영하는 플라이강원과 같은 신규 항공사업자에게 정부가 제시한 지원조건이 너무 높기만 했다.


허영 의원은 항공기도입, 인력 채용, 시스템 및 장비마련 등 신생 LCC는 초기 자본금이 많이 지출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 설정으로 신생 LCC를 폐업으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의원은, 최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LCC 기안기금 지원에 대해 다시 검토하겠다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모든 항공사가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원 조건이 재조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는 관계부처와 재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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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신생 저가항공사 정부지원 문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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