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 박경리문학제 일환으로 열리는 박경리 문장 낭독대회 공모기간이 연장된다.
토지문화재단(관장 김세희)은 2020년 9월 코로나19 재 확산여파로 당초 9월28일까지였던 공모기간을 10월24일까지 연장한다.
수상자는 전문심사위원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10월30일 발표한다.
전년도 대상수상자를 제외한 전국 어린이(초등학생 및 홈스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화 ‘토지’, ‘돌아온 고양이’, ‘은하수’ 등 지정도서 가운데 감동을 받았거나 함께 나누고 싶은 부분을 1~2분 동안 낭독하는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tale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3-762-6843, 033-737-4766)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알리고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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