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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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발달은 우리 삶에서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대표적으로 하나를 뽑는다면 대중의 정치참여의 폭을 넓혀준 것을 들 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유튜브와 같은 창구를 통해 정부정책이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 또는 비판할 수 있게 되면서 소위 ‘1인 미디어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이에따라 정치인들의 경우, 기존에는 신문이나 TV매체와 같은 기성언론의 눈치만을 봤다면 이제는 조회수가 높은 유튜브 동영상이나 블로그 글까지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정치참여의 기회가 전과 달리 많아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1인 미디어시대라고는 하지만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크리에이터가 아닌 시청자이다.


물론 뉴미디어시대 시청자가 댓글이나 해당 크리에이터를 후원하는 등 기존 구미디어시대 시청자에 비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 영향력은 간접적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필자는 정치참여에 있어 보다 직접적이면서 개개인 한명 한명이 ()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보려 한다.


바로 정치후원금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정치후원금 문화는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선거를 제하고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이다.


선거를 통해 뽑은 정치인이 유권자가 바라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 후원을 통해 직접 그 밑거름을 제공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정치자금 기부를 통해 정치인에게 유권자가 정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는 점이다.


정치자금법에 따라 정치인은 후원받은 정치자금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정치자금 후원은 정치인이 보다 더 유권자를 의식하도록 만들 수 있다.


정치자금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니 금액적인 부분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선거만으로는 좋은 정치,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긴 시간동안 몸소 체험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 첫걸음을 정치자금 후원을 통해 직접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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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재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 회계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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