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등에 따르면 2020년 7월9일 오전 삼척시 오분항에서 대성엠디아이 동해사업소 직원인 박모씨(44세.남)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인양중(사진 아래)이다.
이날 변사체는 짧은 머리에 옷이 탈의 된 상태에서 발견돼 실종전 박씨의 모습과 거의 흡사, 관계기관이 정확한 신원확인에 나서고 있으며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28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한편 삼척시 등은 사고발생 즉시 신기대평마을회관에 실종자수색대책본부를 마련하고 경찰, 소방, 의소대, 시청 직원 등 수색인력을 투입해 7일 오후 박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바지를 찾는 등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쳐왔다.
아울러 김양호 삼척시장은 매일 실종자수색대책본부를 방문해 수색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수색대를 독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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