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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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 도계읍 문해학습자 채춘자씨(69)가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국 10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0년 강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시화부문에서 신춘화씨(65)가 대상(강원도지사상), 이옥자씨(64)가 장려상(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이하 강평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한줄 쓰기부문에서 김정자씨(70), 박순자씨(65), 이정순씨(63)가 각각 격려상(강평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0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공모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성인문해 학습자로서의 자긍심고취 및 지속적인 학습 참여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문해교육기관단체의 추천작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채춘자씨는 어려웠던 시절 학교가고 싶어 많이 울었는데 이제는 글자를 익히고 세상과 소통하며 상까지 받게 되니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신 삼척시청 평생교육과장은 문해교육을 통해 단순히 글자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나를 알고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해학습자들의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98() 국제 문해의 날을 맞아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6점을 오는 119()부터 1113()까지 5일간 삼척시평생학습관 로비에 전시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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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채춘자씨, 2020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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