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삼척시, 태풍 ‘하이선’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97일 오전 8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북상으로 김양호 삼척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분야별로 재난예방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삼척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고 있어 시설물 결속과 저지대 침수대비, 해안가 접근금지방안, 외출자제 당부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삼척시는 97일 오전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삼거리와 미로면 동산리 마을입구가 침수되고 가곡면 동활계곡 하천 범람으로 교통통제와 근덕면 동막리 양평교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운전자 및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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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오전 도로침수로 삼척시 도경동 도경굴다리를 통제하고 있으며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411-4( 대진이주단지) 군도 3호선, 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 453(동산 리진입도로) 농어촌도로 102호선, 국지도 910호선 가곡면 풍곡~석포 전 구간, 도계읍 신리~가곡면 오목재간 임도와 가곡면 오저리(마이삭 피해지) 지방도 416호선을 통제하고 있다.


또 가곡면 풍곡리(풍곡교) 지방도 416호선 , 호산삼거리~가곡면 지방도 416호선, 근덕면 용화리 군도 5호선, 들입재터널~상정리 지방도 424호선, 신리~하마읍리 지방도 427호선에 대한 하천 범람 및 도로유실 우려 등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함께 삼척시청 별관과 시의회 청사도 잠시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초당저수지 인근 주택 한채가 산사태로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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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지난 태풍 마이삭으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장미공원이 또다시 물이 차오르고 있으며 신기면 대평리 대성엠디아이 직원 1명(44세.남성)이 대피중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특히 이날 실종된 남성은 대성엠디아이가 운영하는 석회석 광산에서 채굴 작업하다가 강한 비로 작업을 중단하고 동료 등 14명과 차량이 있는 곳 까지 걸어서 50미터 이동하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삼척시는 태풍 하이선 피해방지를 위해 9월6일 밤 2세대 4명을 친인척집으로 대피시켰으며 1세대 2명에 대해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7일 오전 15세대 21명을 친인척집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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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태풍 ‘하이선’ 북상 상황판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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