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 중앙동 거주 70대 A씨는 2020년 9월3일 서울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9월4일 양성판정을 받은 후 서초 경유 375번 확진자로 명명됐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전인 8월31일 낮 12시 강릉시 교동소재 모식당을 방문 포장했으며 9월1일~2일 중앙동 소재 자택에서 머문 뒤 9월3일 홍제동 소재 터미널방문(접촉자 없음), 오전 7시30분~10시30분 강릉에서 서울 이동(접촉자 5명), 낮 12시30분~3시15분 서울에서 강릉이동(접촉자 7명), 3시24분~4시9분 구정면 소재 모 식당방문(접촉자 2명)에 이어 오후 4시24분부터 자택에 머물렀다.
이와함께 A씨의 배우자인 80대 B씨도 9월4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후 9월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8월29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특히 B씨는 코로나19 확진전인 8월26일 오전 6시~8시 동아헬스 사우나 이용 후 자택에 머물다가 10시55분~11시1분 남문동 소재 모상점방문(능동감시 1명), 11시10분~12시 용강동 소재 모상점(접촉자 1명)을 방문했다.
이어 8월27일~29일 오전 6시~8시 동아헬스 사우나 이용 후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계속 자택에 머물다가 9월3일 오전 10시20분~10시35분 임당동 소재 모의원방문(접촉자 2명, 능동감시 4명), 10시39분~10시44분 임당동 소재 모약국 방문후 자택에 있다가 오후 3시24분~4시9분 구정면 소재 모식당방문(접촉자 2명, 능동감시 8명)에 이어 다음날인 9월4일 10시30분~40분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자택에서 대기했다.
방역당국은 이들 부부를 강릉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B씨가 수차례 이용한 동아헬스사우나에 대해 요주의를 하고 있으며 GPS위치추적 및 접촉자 카드내역을 요청했다.
한편 서초경유 375번 A씨는 서초구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서초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타 지역 거주자였기에 확진시 검사지역 번호를 부여하기 때문에 서초경유 375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