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원창묵 시장과 국비확보 단장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 관련 부서가 연초부터 신규 사업발굴 및 필요 논리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최근까지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해 얻은 성과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분야는 올해 3,895억원 대비 305억원(8%)이 증가한 4,2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관련 890억원 ▲장애인복지 관련 270억원 ▲자활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관련 450억원 ▲주택정책지원 사업 100억원 ▲여성-가족 복지증진사업 75억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100억원 ▲보육료 지원 350억원 ▲아동양육 관련 250억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아동건전 육성 관련 20억원 등이다.
또 문화-관광분야는 올해 217억원 대비 43억원(20%)이 증가한 26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명륜동 그림책 도서관 건립 10억원 ▲문화도시조성 15억원 ▲태장동 행정문화복합센터건립 21억원 ▲기업도시 도서관건립 12억원 ▲서부권 생활문화센터건립 5억원 ▲기업도시 체육센터건립 13억원 ▲태장동 제4야구장 건립 2억원 ▲치악산 자연휴양림 리모델링 4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국토-지역개발분야는 올해 1,105억원 대비 65억원(6%)이 증가한 1,170억원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원주천 댐 건설 99억원 ▲여주~원주 철도건설 108억원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 7억원 ▲학성동-중앙동-봉산동 도시재생사업 88억원 ▲국도 42호선(원주~새말) 도로건설 10억원 ▲국도 5호선(신림~판부) 도로건설 16억원 ▲국지도 49호선(포진~문막) 도로건설 10억원 ▲원주천 수질개선사업 8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35억원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 50억원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 시설 임대료 지원 70억원 등이다.
여기에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올해 658억원 대비 22억원(3%)이 증가한 680억원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농촌협약 300억원 ▲강마을 재생사업 20억원 ▲직불금제 지원 40억원 ▲친환경 농업사업 15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15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0억원 등이다.
더나가 경제-산업-안전 등 기타 분야는 올해 2,274억원 대비 166억원(7%)이 증가한 2,440억 원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국립 원주과학관 건립 15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10억원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 건립 20억원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 조성 36억원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13억 원 ▲강원원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 45억원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495억원 ▲원주교도소 이전 56억원 등이다.
아울러 원주시 일반회계 세입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 수입은 올해 3,816억원 대비 184억원(5%) 증가한 약 4,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원창묵 시장은 “이 같은 성과는 원주시 자체 노력뿐 만이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일부 사업들에 대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예산안 심의기간 동안 적극 대응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호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가 예상되지만 원주천 댐 건설 및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국비지원 비율 상향 조정, 문막교 재 가설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현안들이 남아있는 만큼, 올해 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