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9월3일 오전 8시30분 제9호 태풍 ‘마이삭’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가지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9월2일~3일 최대 풍속 10.1 m/s, 순간최대풍속 17.5 m/s, 강우량 114mm로, 오전 8시 기준 동해시 관내 별다른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봤다.
동해시는 날이 밝아지면서 시민들의 피해신고 접수와 동시에 다음주인 9월7일 북상 예정인 제10호 태풍 ‘하이선’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태풍 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사전예찰-점검실시, 배수펌프 가동준비, 강풍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 결속 등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성국 동해시청 홍보소통담당관은 “태풍의 영향권은 벗어났지만, 향후 세력이 더 큰 태풍이 다가오는 만큼 시민은 계속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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